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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코로나가 만든 작은 현상. 매대에 물건이 빈다. 이런적은 처음인듯

by 아스팔트고구마 2020. 2. 24.

코로나가 만든 작은 현상. 매대에 물건이 빈다. 이런적은 처음인듯


길거리에는 사람이 없고, 식당에 가면 딱 나 혼자만 손님이다.

어제는 정말 길에서 사람보기가 힘들 정도다. 오늘 그냥...

호주에서 태풍이 불어 지역에 물건이 동났을때, 베네수엘라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건 사재기를 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질병때문에 물건이 비는 것은 처음인듯 하다.


와... ㅎㅎㅎㅎㅎ

이런때가 오는구나. 역시 다이나믹 대한민국.





이것이 시작일까? 주변에 대형 마트가 몇개나 있는데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동네라 물건을 미리미리 채워놓는데 이런건 정말 처음인듯. 

가게 새로 오픈했을때 사람들이 미어터질때도 이런적은 없었다.

지금이 시작일까? 단지 사람들의 공포심리가 지배하는 현상으로 인해 생긴 일에 그치는 것일까....

급한 라면만 빠졌는데 앞으론 먹거리 생필품... 까진 아니겠다. 전쟁상황이 아니라 배달은 계속 될테니.

하지만 배달하시는 분들마저 감염이 되면 그땐, 정말 다른 문제가 되어버린다.


마스크는 매진... 어후... 남은 마스크 하나 들고 나가야지.

지금은 대구가 이모양인데, 상황을 보아하니 전국으로 퍼져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대구 상황때문에 사람들의 행동과 만남이 줄어든것은 어쩌면 그 예방효과가 있을것 같다.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건강 잘 챙기십쇼. 

우리는 전부다 이겨냈습니다. 대구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울때 진짜 함께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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