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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6

#12. 실사구시 #12. 실사구시 요 며칠 바람없이 굉장히 춥더니 오늘은 바람 가득 꽤나 쌀쌀하다. 추울땐 손이 시려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고 바람이 세게 불어대니 카메라 들기가 애로하다.사진을 안 찍기 위해서는 핑계도 좋다. 오늘 하루를 딱 하나의 사진으로 남긴다면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그리고 지나온 많은 많은 날들을 딱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사진이면 좋을까? 뭐 그게 중요할까 싶다가 급하게 속도를 줄이며 그간 놓쳐왔던 것들을 그제서야 눈으로 본다. 적당한 양이 되었을때에 질도 가치를 발휘한다.왜 그걸 몰랐을까...? 강추위와 강바람무슨 상관이야, 필요한 대로 잡아쓰면 되는 거다.경험이란데 갇혔다. 이게 큰일이다.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있고, 아무것도 아닐줄 알았는데 큰 비범함이 있을 수 .. 2018. 1. 30.
#11. 최강한파 그리고 눈물 시릴 기억 #11. 최강한파 그리고 눈물 시릴 기억 한국은 최강한파여긴 아직 덜 최강한파 지금 나는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린다고 이러고 있는지... 남들이 뭐라든 내가 뺑이친 군 생활이 젤 빡세고, 내가 있는 곳이 젤 춥다.고로 내가 있는 곳이 최강한파 이 최강한파에 내만한 고드름도 보고 그 고드름 아랫집 지붕 뚫는것도 보고 자동차 지붕 유리창 뚫는것도 보고 ㅋㅋㅋㅋㅋ 세상은 넓고 최강한파 경험할 일도 만타. 물병은 아무리 쉐낏쉐낏 해도 어는 걸 막을수 없어.우쨔? 잠바안에 넣고 같이 댕기기엔 너무 빡세~ 분위기 좋지? 달리다가 두바퀴 미끄덩 하면서 한 3-4번 까디비지기 전까진!!!!!!!!! 블랙 아이스위에서 두바퀴로 댕기다가 오늘 목적지로 먼저 갈지 내가 골로 갈지는 비트코인 오를지 내릴지 베팅하는거랑 개찐도찐..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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