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1 자전거 세계여행 ~2944일차 : 잠시 유럽의 한 페이지를 접으며 자전거 세계여행 ~2944일차 : 잠시 유럽의 한 페이지를 접으며 2018년 3월 14일 오옷, 오늘 떠날 날이구나. ^^ 전날 저녁 짐 정리를 대충 했다.자전거와 모든 짐을 맡겨놓고 떠날 예정...돌아와보면 이곳 유럽은 라이딩하기 좋은 여름이겠다. 이럴땐 항상 욕심이 생긴다. 지금 시즌을 놓쳐서... 그러나 어쩔수 없지. 사람마다 허락되는 여행의 시기가 있는 법이다. 이른 아침 아다 아줌마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일정기간 돌아가면서 아줌마는 봉사활동을 한다.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닌데, 동네에 도로가 생기고 나서 많은 작은 동물들이 죽어간단다. 하는 일은 개구리 개체 수 보호를 위한 것.3월의 봄 날씨 답게 개구리도 알 낳으러 물가로 오는데, 잘못하다간 목적지로 오기전에 전부 생을 마감하는 일이 생긴다.. 2019.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