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놀자1 코로나 확진 후 / 10년전 오늘 / 생과 사의 경계 코로나 확진 후 / 10년전 오늘 / 생과 사의 경계 코로나 확진 후 일주일이 넘었다. 초반 3일간 엄청난 발열과 오한에 고생을 했다. 남들은 3-4일이면 좀 낫는다는데, PCR검사전 초반 몸 상태의 변화가 너무 드라마틱하게 안 좋아서 이상해서 받은 검사가 확진으로 판명나서인지 그 기간에 대한 기대는 접고 있어야 했다. 난 3-4일이 가장 힘들었다. 선명하게 아픈 세계일주 끝자락에서의 가슴 통증만큼 너무 아팠다. 가장 크게 힘들었던 부분이라면 아마 인후통일 것이다. 중학교때 편도선 수술 이후 20년 넘는 시간동안 목이 부은 적은 그 횟수를 기억할만큼 목이 부은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에선 목이 부은데다 인후 쪽에 담배빵을 낸 모양처럼, 과거 편도선이 부어서 헐어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됐을.. 2022. 1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