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르도즈(Nourdoz)1 자전거 세계여행 ~2261일차 : 지쳤던 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로! 자전거 세계여행 ~2261일차 : 지쳤던 이란을 떠나 아르메니아로! 2016년 5월 31일 으으으윽~~~~ 피곤피곤피곤. 걷자, 텐트! 오르막을 지나면 나오는 터널.주변이 점점 더 산악지형으로 변하고 있다. 달리다 배가 아파서 응가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개가 쫓아온다.개가 똥을 끊는다는 말은 이 녀석을 두고 한 말인가?아니면 니는 진짜 똥개.뭘 잘 못 먹은건지 자꾸 설사가 난다. ㅠㅠ 얼마 안가 나타난 마을.뒷 산의 배경이 상당히 멋있다. 어제 제대로 씻지도 못한데다 오늘 아침에도 엄청나게 흐른 땀 때문에 얼굴을 씻어야했다.허우, 살 것 같다.좀 쉬자. 주유소 직원이 차와 체리를 내 줬다.얼마 안 가면 나타난다는 국경. 조금만 더 달리며 된다.잠시 그늘이었던 곳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쬔다... 2017.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