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러1 자전거 세계여행 ~2543일차 : 치룬두(Chirundu), 하이퍼 인플레이션 자전거 세계여행 ~2543일차 : 치룬두(Chirundu), 하이퍼 인플레이션 2017년 3월 5일 밤엔 창고 같은 곳에서 텐트를 쳤다.누구의 간섭도 안 받고 맘 편하게 잘 수 있도록.중남미의 경찰도 믿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아프리카 경찰은 더더욱 못 미더우니까.몸이 정말 정말 무겁다. 밖으로 나와 보니 펑크가 나있다.어제 미친듯이 라이딩 하다 보니 자전거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상관도 안 하고 달렸었다.사자밥이 된다, 그건 현실이 된다.현실을 꿈꾸는 사람은 바로 동물원으로 고고싱을 추천드린다.타이어 수리하는데 또 진땀을 뺐다. 아, 힘들어.오늘 날씨도 너무 덥네. 어제 저녁에 본 사람들은 안 보이고(사실 얼굴도 잘 모르겠다.)... 떠나려는데 단체 구보 중이던 한 사람이 나와서 띠꺼운 표정으로 내게 .. 2019.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