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년도 끝!1 등잔밑이 어둡다 / 세계일주 후 1년 등잔밑이 어둡다 / 세계일주 후 1년 방에 쌓여있던 많은 책들중 수십권을 정리를 하고 나니 책이 차지 하고 있던 공간이 이렇게 컸었나 싶다. 그 공간에서 발견한 것. 올 여름 전국일주가 끝나고 생각을 정리한 여러가지 메모들이 눈에 들어왔다.등잔밑이 어둡다는 사실을 1년동안 살다 방향이 잘 안 잡힌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시간이었다. 뭐라고 해야할 것 같아 작은 돈벌이, 그리고 글쓰기... 알면서도 못하는 것은 스스로의 기대치를 높다고 여기려는 탓인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탓인지...핑계거리를 미리 만들어놓으려는 것조차 이미 생각이 미치는 것을 보니 힘이 빠진다 싶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오랜시간 알아온 친구들과 갖는 이야기나 시덥잖은 옛날이야기속에 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은 .. 2019.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