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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230일차 : 다시 라오스(Laos) 아, 내 안에 사랑이 없구나 11월 15일 12시전에 체크아웃을 하기전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내가 머무른 숙소. 잘 쉬었다. 오늘은 라오스로 가는 날이다. 기분좋게 달려야지... 강 건너편이 라오스.그리고 나무에 가려 잘 안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 우정의 다리 2호다. 태국의 불교문화를 잘 보여주듯, 이렇게 사원들도 많이 보인다. 태국의 국경도시 묵다한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지만, 심심치않게 사원을 볼 수 있었다. 좀 달려보니 시원하게 잘 뻗어있구나! ^^ 가는 길, 배가 고파와서 간단히 뭐 좀 먹고... 간다. 맨밥에 고기반 비계반인 고기와 계란 3개! ^^ 약 1달러 정도다. 밥을 먹고 국경을 향해 왔다. 흠, 저길 지나면 이제 또 라오스. 입국카드를 작성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담당 공무원이 자전거로 통과를 할 수 없다고.. 2015. 9. 12.
자전거 세계여행 ~221일차 : 짧은 기간 바라본 비전없는 나라, 라오스 2010년 11월 6일 오늘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으로 출발하는 날...전날 해 둔 빨래를 걷고, 짐을 싸고 출발한다. 알렉스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나중에 또 어디서 보기로 하고..^^ Good Bye 대신에...See you Again! 으로... 햇빛도 정말 강하고 날이 덥다. 중간에 들러서 쉬기도 애매한 거리고... 무엇보다 내일이 주일이라 교회에 가고 싶다. 그럴려면 오늘 무조건 비엔티엔에 도착해야한다. 자... 가자앗!!! 달리다보니 간판이 나왔다. 비엔티엔까지 150km. 날이 더운데다 지쳐가는 가운데, 챙 있는 모자를 잃어버려 자전거 헬멧을 썼더니 눈은 덜 부신데, 머리쪽에 열기가 많이 남아있는듯하다. 중간에 들러 사 먹는 콜라.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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