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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ycle travel in sweden5

자전거 세계여행 ~1976일차 : 작은 친절, 그 이상의 따뜻한 여운 자전거 세계여행 ~1976일차 : 작은 친절, 그 이상의 따뜻한 여운 2015년 8월 19일 떠나는 날, 맛깔나게 차려주신 아침.^^ 으핫 페달 좀 밟겠구나. 자전거를 타고서 무겁다고 엄살떠는 로빈. ㅋㅋㅋㅋ 빅토리아 아줌마, 간만에 까먹은 중국어 좀 써봤네요.^^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xiexie, ni de reqing!!!! 로빈, 녀석 점점더 멋있어진다.착하다는 말이 참 변질된 요새의 한국어지만 참 '착하다'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로빈이다. 다른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놀릴때도 수줍어 하는 녀석을 보면ㅋㅋㅋㅋ짧은 시간 다시 만나게 되서 반가웠고 또 즐거웠다.잊고 있던 어떤 마음이 생겨서 다시 힘이 된다. 고맙다우 친구!!!! 건강하게 언젠가 다시 보자!!!!!! ^_^ See you!!!! 이제.. 2015. 12. 24.
자전거 세계여행 ~1972일차 : 친구와의 시간, 스카라 자전거 세계여행 ~1972일차 : 친구와의 시간, 스카라 2015년 8월 16일 쌀쌀한 날씨 속 맞이한 아침.얼굴은 시커먼쓰, 눈은 팅팅불어쓰. ㅠㅠ 라이딩 중 눈에 띈 블루베리인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블루베리가 눈에 덜 띈다. 날씨가 꾸무리. 비가 오려나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하늘이 점점 더 맑아진다 싶더니 햇빛은 점점 더 강해진다. 그리고 들어온 동네, 스카라(skara)하늘 참 밝구만!!! 그리고 만난 친구... Robin!잘 지냈어!?!?!! 5년전 중국 쿤밍을 여행할때 만난 10대의 로빈이 벌써 20대 중반에 들어섰다.ㅋㅋㅋㅋ 당시 애땐 학생스런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운동을 해서인지 근육질 몸으로 변했다.로빈아, 니도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살쪘다고 놀렸더니 ㅋㅋㅋㅋ 급당황해하는 귀여운 .. 2015. 12. 23.
자전거 세계여행 ~1969일차 : 오늘도 평화로운 스웨덴 라이딩 자전거 세계여행 ~1969일차 : 오늘도 평화로운 스웨덴 라이딩 2015년 8월 11일 즐겁고 낄낄대는 행복한 시간은 이렇게나 후딱 지나버리는건지.벌써 작별의 날이다.볼거 많고 작고 소소한것들부터 화려하고 세련된 여러 복합 매력 덩어리 스톡홀름을 뒤로하고 이른 아침 대규와 작별의 시간이 왔다. 아직도 꿈많은 우리다.다시 만날땐 좀 더 멋있는 모습으로 보자잉! 담에 만나면 꿀이(대규 2세.ㅋ)를 볼 수 있겠군.^^ (딸래미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친구야!) 요 며칠간 나눈 대화처럼... 멋있게 퐈이팅 하자!!!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이동해 볼까?! 외곽으로 빠져 나오면 도심의 화려함은 어디로 금새 사라졌다. 몇 시간이나 달린 높은 건물의 모습은 스르륵~ 나무로 바뀌었다. 으흠? 멈출수가 있나.ㅋㅋㅋ .. 2015. 12. 18.
세르비아 니쉬(Nis)에서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벌써 12월하고도 10일입니다. 올 한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길위에 나선지 벌써 2000일하고도 80일이 된 오늘이네요. 긴 여정간에 제 몸도 문제가 생기고 그간에 쓰던 물건들도 하나둘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고치고 또 다시 손보느라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가네요.크로아티아를 지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지나 세르비아에 들어온지 어언 한달이 지났고 지금은 니쉬(Nis)에 있습니다. 간단히 사진 한번 보고 가시죠? ^^ 정말 정말 죽여줬던 세르비아의 칼레메그단 요새.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나라들이 뭐 다 고만한가 싶었는데 수도인 베오그라드로 오고 나니 정말 새롭더라고요. 문자도 러시아에서 쓰는 키릴 문자도 보이고 말이죠. 아, 진짜.....................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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