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ran cafe de paris1 자전거 세계여행 ~3199일차 : 탕헤르(Tangier)? 탕헬(Hell?) 자전거 세계여행 ~3199일차 : 탕헤르(Tangier)? 탕헬(Hell?) 2018년 11월 30일 툭! 툭! 툭! 어제 밤 바람에 실려왔던 무거운 축축함은 새벽에 빗방울과 함께 나타났다. 허이짜~! 부리나케 텐트를 걷을수 밖에. 좀 떨어진 버스 터미널 아래로 가서 아침을 해 먹으면서 정신을 차려본다. 아. 졸려... 게다가 피곤하다. 오늘 비가 얼마나 쏟아제낄려나... 맑은 구석은 잘 안 보인다. 비가 조금 줄어드는가 싶다.앞에 나타나는 하늘색은 비가 안 올것 같으면서도, 축축한 바람은 그게 아니라고 말하고... 목적지인 탕헤르 메디나까진 최소 3시간은 달려야 하니, 비가 없길 바라는 수 밖에. 어흐... ㅋㅋㅋ 나타났다.어느새 하늘은 모습을 바꾸고 빗줄기를 국수줄기마냥 쭉쭉 뽑아내기 시작했다. 비를.. 2020. 8.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