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uangxi zhungzu1 자전거 세계여행 ~107일차 : 광시(廣西), 힘든 여정 가운데 만난 첫 길동무, 그리고 첫 펑크! 2010년 7월 14일 새벽에, 1시간마다 더워서 잠을 깼다. 참다 못해 새벽에 다시 물한번 끼얹고 잠들었지만...더위는... 아, 정말! 여전했다. 내 몸통보다 더 작은 선풍기가 열기를 식히기에는 모자랐던 탓이다.에고, 힘들어... ㅠㅠ 15원 더 주고 에어컨방에서 잘껄 그랬나?? ㅠㅠ 대구 산다고 더위 적응이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내 나라기준만으로 판단하는건 우스운 일이다. 체크아웃을 하고 자전거에 짐을 싸고 나왔다. 짐만 싸는데도 땀은 그야말로 주르륵...ㅠㅠ 요우삥과 또우쟝, 그리고 쓔앙나이피를 사서 앉아먹는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국도임에도 불구 비포장도로도 간간히 나온다.궁뎅이는 비포장 도로때문에 핸들과 안장에 박자를 맞추어 들썩들썩~♪ 쿵짝쿵짝~♬ 꽤 달렸음에도 너무 덥고, .. 2015.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