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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1274일차 : 따뜻한 그리고 편안한 시간 자전거 세계여행 ~1274일차 : 따뜻한 그리고 편안한 시간 2013년 9월 18일 우기 시즌답게 어제 저녁엔 천둥 번개가 우루루구구궁콰콰카쾅~~ 어제 비 속 라이딩을 했던터라 몸이 아주 무거웠는데 잠을 잘 자서 그런지 기력은 얼른 회복을 했다. 그러나 역시나 지대가 높은지라 밤엔 추운 날씨를 무시해선 안됨.ㅋ 침낭 덕분에 따뜻하게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은 마르깔라(marcala)라는 지역으로 가 본다. 호르헤가 꼬신(사실은 나도 많은 질문을 했지만ㅋ)것들중 하나가 요 커피.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농장도 구경할겸 마르깔라로 가본다. 오르락 내리락 경사진 도로를 지나보면 종종 나타나는 도로 공사반(?) 가난하고 치안도 상당히 불안한 나라 온두라스. 포장도로에 왠 꼬마들이 도로작업을 하고 있다. 뭔가 싶으니..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269일차 : 정신차려! 여긴 떼구시갈파(Tegucigalpa)다!! 자전거 세계여행 ~1269일차 : 정신차려! 여긴 떼구시갈파(Tegucigalpa)다!! 2013년 9월 12일 오후 온두라스 아마띠요(amatillo) 입국장에 왔다. 엘살바도르-온두라스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국세가 따로 있다. 2달러(가물-_-;)정도였던것 같다.안에 있는 관리자가 따로 부른다. 여권속에 끼워놓은 내 개인사진과 현금카드 그리고 몇가지 서류를 막 꺼내본다. 국경의 개념없는 공무원들은 권위를 드러내는데 재미를 들이는듯하다. 오히려 못 사는 나라의 수준 낮을수록 이런게 더 한듯... 이젠 이런걸 즐겨야할 여행짬도 되지 않았겄어?ㅋ 대하는 대로 대해주겠음메~ㅋ 여권 여기저기를 가리키면서, 고압적인 말투로...'왜 이나라 이나라 갔다왔어?' '내가 그걸 너한테 말해야 돼냐, 너랑 .. 201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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