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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ma bicycle travel2

자전거 세계여행 ~1315일차 : 파나마 시티의 블랙홀 자전거 세계여행 ~1315일차 : 파나마 시티의 블랙홀 2013년 10월 29일 찌뿌둥한 아침 으하하암~ 마리화나를 하는 듯한 여행자의 퀭한 눈빛이 좀 거시기했던데다 열어놓은 창문때문에 모기까지...에효~ 전날 일찍 도착을 한지라 얼른 쉴겸 숙소를 잡았는데 여기 호스텔엔 나 말고 미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자 1명이 더 있었다. 미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자 닉(nick) 젤 왼쪽. 나도 그렇고 닉도 그렇고 중미에서 남미로 내려가는 여행자들의 가장 큰 숙제인 다리앤 갭(Darien Gap)을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닉이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루트를 내게 알려줬다. 아직 확실리한건 아닌데 자기도 콜롬비아 방향으로 내려 갈꺼라 좀 더 알아봐야 한다고. 파나마 시티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꼴론(colon)이나 주변 .. 2015. 9. 27.
자전거 세계여행 ~1310일차 : 지금의 땀을 눈물과 바꿀 수 있다면 자전거 세계여행 ~1310일차 : 지금의 땀을 눈물과 바꿀수 있다면 2013년 10월 23일 밤새 덥지도 않게 잘 자고 일어나니 참으로 상쾌한 아침이다. 사실 깬건 아침 일찍 중국인 수퍼마켓 직원의 문 여는 소리에 깬거.ㅋ 일하는 사장님 딸래미(로 보이는)가 아침으로 쁠라따노를 줬다. 시에시에 메이 뉘~ㅋ(고마워요 미녀씨~ㅋ) 음료수 구입후 라이딩 시작. 아침 일찍 일어나 긴 시간 달리고 있다.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오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멀리서 비가 오고 있구낫!ㅋ 얼마 안가 만난 비를 돌파하고 달려보지만.... 피하기엔 너무 많이 오는 당신... ㅠㅠ 집이 있길래 비를 피하러 들어왔는데 건물에 아무도 없다. 오후 3시가 넘었는데 텐트를 일찍 칠까? 허락을 좀 받아야 될텐데... 잠시 생각.. 201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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