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otosi mining site1 자전거 세계여행 ~1912일차 : 은광도 마르고, 눈물도 말랐다. 자전거 세계여행 ~1912일차 : 은광도 마르고, 눈물도 말랐다. 2015년 6월 17일 아, 춥다. 전날의 추웠던 저녁을 뒤로 하고 이동을 해야할 시간. 우유니에서 수고한 자전거. 한 95%이상 덜어냈는데도 자전거엔 소금기가 아직도 덕지덕지... 대충한번 더 닦아내고 간단히 기름칠 한번 했다. 날씨는 몹시도 맑다. 바람은 시원하고 햇빛은 또 뜨거운 묘한 이곳. 저렴한 물가 덕분에 정말 마음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볼리비아가 아닌가 싶다. 몹시도 추웠던 우유니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다음 목적지, 포토시(potosi)로 간다. 얼마 남지 않은 비자, 몇군데의 목적지를 지나 방향을 잡아 가려면 시간이 많이 모자르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 눈이 이렇게 상쾌할 수 있을까. 또한 거칠고도 황량한 남미의 지형을 확.. 2015.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