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outhern asia travel with bicycle.1 배낭메고 ~763일차 : 쉬며, 만나며, 경험하며, 생각하며 새벽 일찍 혼자 강변으로 갔다. 저 멀리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사람들의 하루 시작은 참 빠르다. 내가 봐온 자연과 삶을 더불어 사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나 그러한 것 같다. 사실 전날 길에서 본 꼬마 때문에 혼자 바에 갔다가 밤을 새고 이곳 강변에 앉아 있었다. 걸인, 장애인, 창녀, 행상, 동성연애자, 사기꾼 등등... 많은 사람들이 내게로와 뭔가를 말한다.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들과 말 상대하기가 버겁다. 새벽 거리에서 친구 호텔에 오늘 저녁 짧은 공연이 있댄다. 잠을 좀 잤더니 눈이 말똥말똥하다. @.@ 카지노 관광을 온 사람들 앞에서 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 차이나 머니를 실감하듯이 중국인들이 많았다. 그 카지노를 벗어나 잠시 바로 가면 또 다른 공연팀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 2015.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