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voodoo donut1 자전거 세계여행 ~919일차 : 포틀랜드(Portland), 정서는 달라도 우정은 같구나. 저녁엔 포틀랜드(Portland)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 미국엔 잘 사는 사람도 많은 만큼 거리의 사람들도 많다. 지역단체에서 무료급식을 하는데 난 오늘 여기서 배식을 한다. 시작 전 한컷.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온다. 두번 세번 이상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네번 다섯번도 있다. 말할것도 없이 길거리의 사람들이고 독특한 건 급식을 받으면서 개도 데리고 다닌다. 나도 길에서 자고 이 사람들도 길에서 자는데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집이 있어도 밖에서 자는 호주의 에보리진들과 나와 이들의 차이점은? 생각하기 나름이겠다...... 중간에 일하던 사람 1명이 가는 바람에 2명분 몫을 해야했다.얼마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 마.. 2015.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