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인샬라, 나의 God bless you / 제주에서 서울로
제주한바퀴 돌기가 끝이나고 잠시 또 섰다.
예상한 바 대로 다시 잠시 멈춤.
밤새는 것을 굉장히 기피하는 편인데, 친구와 대화하다보니....
그냥 아침 해가 밝는지도 모르고 대화를 나눴다.
아무래도 우리의 현실이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아서인걸까?
마음에 거리낌을 그 친구가 긁어준다.
햐...
묘한 느낌의 날이다. ㅎㅎㅎ
오늘의 제주 하늘은 한라산이 보일 정도로 맑았다.
내일 올 친구가 오만의 온도는 지금 56도가 넘었다고 했다.
아마 천국이 따로 없을꺼야.
좋은 여행, 그리고 끝이 나고 나서도 그의 길에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며...
너의 신앙심으로 인샬라.
나의 신앙심으로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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