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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그냥 이것저것

당신이 맞을 코로나 예방 접종 순서는? 해외여행은 내년이나 가능하겠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2. 3.

당신이 맞을 코로나 예방 접종 순서는? 해외여행은 내년이나 가능하겠다

"야, 니 올해 니 생각대로 여행하는거 어렵겠는데?"
"머선일이고!?!?! 백신 해결 안 됐나?"
"백신 맞는데도 찾아보니까 3분기는 되어야 맞을 수 있을것 같은데?"
"자세하게 설명 좀 해봐"

친구와 전화중 나온 대화다.

 

 

의료계에 몸담은 전문가니까 돌아가는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 중이란다.  쉽게 설명을 해달라니 홈페이지를 찾아 보라는 말에 얼른 검색을 했다.

찾아보고서야 알았다. 백신=당장의 상황 종식이 아니라는거. 이걸 왜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코로나 상황을 종식 하려면 어쨌거나 예방 백신이 필요한건 당연한 상황. 아울러 치료제까지.(셀트리온이 하는 일을 정확히는 몰라도, 치료제 뉴스를 들었다 아무튼 만세!)

 

질병관리청에 가면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소식이 나와있다.

(와, 관광공사 이런것도 아니고 이런데까지 찾아보게 되다니. 웃프다 ㅋㅋㅋㅋ ㅠㅠ )

 

1. 예방 접종 순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은 예방 접종 순서가 있단 것. 

의외인 것은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

 

 

2. 접종 순서

그룹과 목표가 있고, 대상군이 확실하다.

아마도 우리나라 인구 구성비를 생각해보면 성인 49세와 50세 사이를 구분한 이유가 이해가 되기도 하네. 

나는 그룹 '다'에 속한다. 

 

 

3. 접종 순서와 접종 시기 

접종순서와 조정과 접종 시기는 지금 상황에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백신의 효과가 듣는다는 조건하에ㅠㅠ)

1,2분기까지 아직 4달이 남았다. 

나 같은 30대의 경우 3분기, 그리고 다군이니 최소 7월이나 되어야 한다. 가나다군을 나눈다면 더 후반인 9월이나 되어야 한다는 소리. 



 

 

 

 

 

 

4. 활동 지원 및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계획

아마 이 표로 정리가 가능할듯 싶다. 그래, 예방 접종 맞는게 최소 7월이다. ㅠㅠ  

올해 생각하는대로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이유가 여깄구만.

우리나라가 코로나 예방 접종을 올 여름안에 마친다고 한들 여행할 나라들이 과연 안전하기나 할까...?
(페이스북 외국 친구들 중 절반 이상 마스크 쓴 모습을 본적이 없다.)

짧게 다녀오기나 가능하겠고 또 갔다와서는 격리해제. 갈땐 마스크를 또 얼마나 챙겨가야 할까... ㅡㅡ;;; 

그리고, 한가지 더. 계속 나올것만 같은 변이 바이러스를 때려 잡을 순 있나. 

기존의 삶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자신의 생계와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맞물린 사람들은 상황이 매우 안 좋다. 

특히 여행 및 관광업... ㅡㅡ; 초토화구만.

 

 

하나투어 신문 내용

우리나라 여행 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본사 건물까지 팔았단다.

그나마 다닐만한 해외여행은 내년이나 가능하겠고, 그것도 안전한 나라들만 가능할것 같다. 근데 안전한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여행업계가 보복소비가 없진 않겠지만, 왠지 갔다와서도 기대치 않은 후폭풍이 염려가 된다. ㅠㅠ

 


링크 : 

2021/02/03 - [In korea/그냥 이것저것] - 코로나 백신 종류별 특성 비교,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케미칼 / 마이너스의 손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연결 글, 오늘까지(2020년 2월) 완성된 코로나 백신의 종류.

 

와, 이런것도 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오늘 느낀 짤이라면 이정도가 아닐까?

이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랜선 여행이나 댕겨야지. ㅠㅠ 

 

결론 :

올 여름이나 가을쯤에 짐작으로 (저처럼)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이 계신다면 위의 내용을 자세히 한번 살펴 보시는게 좋겠죠?

백신 맞는 시기와 물량, 그리고 자신이 속한 대상군을 봐야하니까요.

또... 국내외 변수도 있는데 그걸 예상해 본들, 우리 뜻대로 되겠습니까만... ㅠㅠ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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