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온 편지, 설 명절 인사!
저번달, 12월에 한국에 여행 온 도로시 가족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얼마만에 받아보는 손편지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반갑고 느낌이 새롭습니다.
한글로 주소를 쓰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상당히 잘 썼어요. 무사히 도착한 걸 보면요.^^
외국인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아진 시대라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쓰는게 더 이상 새로울것이 없는 시대지만 사실 그건 우리나라에서 봐서 그런거고요.
우왕~!! ^^
한글 귀욤.ㅋ 어쩔!?!?!!? ㅎㅎㅎㅎㅎㅎ
체감하는 것은 과거에 비해 많아졌어도 사실 이런 구분자체가 없어야 더 자연스러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계 친구들이라 한자를 쓰고 있어 우리와의 문화가 익숙해 음력 설에 대한 개념까지 공유를 하다보니 정서적으로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이었네요.
설명절이 이번주 부터군요. 캬, 윷놀이 판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겠습니다.
무사히(?) 그리고 적당한 놀이로 마무리 되시길....
오시는 모든 분들, 작심 3일, 아니 3주차에 접어드셨을텐데 모두 새마음을 잡으시고 1월은 좀 더 노시고 2월부터 시작하십쇼! ㅎㅎㅎㅎㅎ
저도 미뤄오던 몇가지 들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즐거운 설명절 되십쇼. 그리고 새해 복과 운이 가득 넘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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