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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서울 석촌호수, 봄이 온 건가?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2. 23.

서울 석촌호수, 봄이 온 건가?


서울이다. 

외국에 있을땐 미처 미세먼지 주의보를 핸드폰으로도 알려주는지 몰랐다.

하늘은 흐리고 뿌옇다.

파란 하늘 보기가 힘든 날.




사실 8~9년전만 해도 미세먼지란 단어를 들은 기억이 없다.

우리가 사는 곳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 나빠지고 있는 것일까?

발전할수록 사는데 더 힘이 드는건 왜 인건지?





오늘 하루는 하늘이 맑다.

공기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파란 하늘, 그리고 노을 지는 석양의 빛이 간만에 미소를 짓는다.

페이스북에서는 작년 이맘때 혹독한 추위의 발트3국을 여행하고 있었다. 

얼굴이 얼얼할 정도의 추위.




봄이 온 건가?

날이 따뜻해서 기부니가 참 좋다.


여유있는 날의 서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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