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촌호수, 봄이 온 건가?
서울이다.
외국에 있을땐 미처 미세먼지 주의보를 핸드폰으로도 알려주는지 몰랐다.
하늘은 흐리고 뿌옇다.
파란 하늘 보기가 힘든 날.
사실 8~9년전만 해도 미세먼지란 단어를 들은 기억이 없다.
우리가 사는 곳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일까 나빠지고 있는 것일까?
발전할수록 사는데 더 힘이 드는건 왜 인건지?
오늘 하루는 하늘이 맑다.
공기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파란 하늘, 그리고 노을 지는 석양의 빛이 간만에 미소를 짓는다.
페이스북에서는 작년 이맘때 혹독한 추위의 발트3국을 여행하고 있었다.
얼굴이 얼얼할 정도의 추위.
봄이 온 건가?
날이 따뜻해서 기부니가 참 좋다.
여유있는 날의 서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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