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아본 행사! 서울 카페 베이커리 페어.
시간이 지날수록 찾는 관객들의 눈높이는 높아져가고 회사들도 영악해져 간다.
더 이상 새로운게 없으니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줄고 그건 다시 회사들의 참여나 투입 되는 여력이 줄어듬으로 악화로 변모된다.
판에서 돈을 딴 사람은 하우스의 주인 말고는 없다고 하던데... 쩝.
조금씩 우리나라 업계의 속모습을 하나하나 보면서 너무 순진했던것 같음을 반성하지 않을 수가 없구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이들의 열정(?)에 박수쳐야 하나...
스스로 정말 바보같았다고 자책만 계속한다. 으휴......
서울 카페 베이커리 페어 행사에서 느낀것은 업계 있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식상하리만큼 반복되는 레파토리라고 여겨진다.
한가지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머리속에서 상상해보던 재미난 것들이 오늘 박람회에서 비슷하게 구현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필요한건 시간과 여러가지 모양으로서의 힘...
투덜댈일만 많을 줄 알았는데 한번 웃을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다행이다.
이제 걸어보자!
반응형
'한국에서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생두거래소 생두 ( 에티오피아 - 예가체프, 시다모 2종 / 엘살바도르 - 산타 이사벨 내츄럴) (2) | 2019.03.13 |
---|---|
짜장면 (0) | 2019.03.10 |
안녕, 셜록. 나 욕심 좀 내도 될까? (0) | 2019.03.03 |
전주 한옥마을 (0) | 2019.02.25 |
서울 석촌호수, 봄이 온 건가? (0) | 2019.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