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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일리(Illy, Ciudad de Mexico, Distrito Federal)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24.
일리(Illy)

위치는 멕시코시티 여기저기~





여러 프랜차이즈가 멕시코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멕시코에서 여러군데 가본 스타벅스는 고만고만한 분위기라 포스팅은 패스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점포수와 그 크기가 작지만 또 다른 특별함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의 프랜차이즈 일리(illy)를 포스팅~





우남대 근처로 옮기면서 친구 알도(aldo)와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고 또 독특한 카페 들러보기 위해 일부러 커피도 자주마셨는데 
이름을 보고 그냥 왠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 본 카페 일리.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별다방이나 콩다방만큼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덜하지만 
두터운 매니아층을 갖고 있고 세계적인 브랜드파워와 고급의 이탈리아 커피로 알려져있다. 
오스트리아의 병사였던 프란체스코 일리의 이름을 따서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 

자세한 내용은 뭐... 내가 이탈리아에 간다면....^^











위치가 소나 로사(Zona Rosa)쪽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위치를 까 먹었다. 참고로 소나로사 쪽에도 일리 카페가 있다. 

카페 앞엔 공원이 있다. 

저 위에 전선과 함께 연결된 저 박스는 전기와 관련된것인지...?? 왜 저기 있능고? 잘못하다 차 위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없길 바라며...












카페 내부로~











메뉴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탈리아, 당연히 일리 카페에서 빼놓을수 없는게 에스프레소.
당연히 에스프레소 주문~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비해서 가본 일리 카페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의외로 원두나 커피 도구들은 안 보이네.

저 그림의 의미는 무엇인고....?










뉴욕에 가면~ 뉴요커가 있고~
파리에 가면~ 빠리지앵 있고~
대구에 가면~ 대구사람 있고~
데페에 가면~ 칠랑고가 있고~
(오옷 라임 쥑이는데~?ㅋㅋㅋㅋㅋ)


 



앞으로 뻥~ 하고 뚤린 창가쪽에서 공원쪽을 바라보면서 커피한잔하면~ 
이제 당신도 멋진 칠랑고? (Chilango - 멕시코시티(Ditsrito Federal-D.F.데페) 사람을 이르는 말, 여자는 칠랑가-Chilanga) ㅋㅋㅋㅋ

 










바, 그리고 취급하는 사이드메뉴















바 내부쪽 모습들

에스프레소 머신은 일리사에서 통일적으로 된 것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멕시코에서 오고 본 머신인 산 레모(San Remo)를 많이 쓰고 있다.
들러본 많은 까페에서 저 브랜드의 머신을 사용하고 있다. 

커피 디포(Coffee Depot)라는 가게에 들러서 머신 가격을 물어본적이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걸로 보이던 머신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한화로 약 600만원대 정도였던거같다. 













에스프레소는 저기에~
원두가 담겨져 있는 스뎅(?) 통이 꽤나 고급스러워 보인다.
밑엔 참 지저분하구만, 청소좀 해~ -_-;











한잔 쭈욱~ 들이켜 보이소 마~ㅋ







문화를 막론하고 설명이 그닥 필요없는 것들중엔 음악, 스포츠 그리고 음식도 포함이 된다는데...
세계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코카콜라나 펩시, 현지에 적응해서 팔리고 있는 맥도날드 같은 것들이 현지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은 이름의 다른 점포들을 굳이 찾아가지 않아서 공통점 찾기는 실패~ㅋ 
그래도 다른 곳처럼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가 갖고 있는 요소가 보인다. 현지와의 조화라는 이름속에서...
 




이탈리아 가서(흠, 언제?) 한번 일리 카페를 방문해 볼 수 있기를 기대 해 보며~

멕시코시티에서 방문한 일리 카페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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