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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정보

코로나19 감마 변이 바이러스와 8월 미국 CDC 외국여행 권장사항 / 변이 바이러스 종류와 2천명이 넘은 확진자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8. 12.

코로나19 감마 변이 바이러스와 8월 미국 CDC 외국여행 권장사항 / 변이 바이러스 종류와 2천명이 넘은 확진자

 

덥다는 핑계로, 비내린다는 핑계로 외부 활동을 이만큼 줄인적이 있나 싶습니다.
생활 반경을 줄이다 보니 사람들과의 만남도 그저 메신저를 통해서 하는게 전부네요. 

얼굴을 맞대며 4D로 느껴야할 사람과의 에너지가 많이 줄어갑니다.

침 튀기며 이야기 한단 이야기는 후의 세대가 봤을때 어쩌면 굉장한 미개한 모습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10년이나 20년 뒤에 봤을때 어떨 느낌인지도 궁금해서 기록차 남겨놓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감정대로 이 글이 후에도 동일하게 느껴질까요?? 어흐... 

 

 

 

 

별로 신경을 안 쓰기엔 일상의 생활 모습에 많은 침범을 받고 있고, 그 환경 때문에 생각의 방식과 심적 답답함까지 동시에 올라옵니다. 

전국적으로 난리다 난리다 하는데, 계속 확진자는 증가만 하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11일 기준으로 2천명이 넘었네요.

우리 사는거 대부분의 일이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많은 이들의 고통분담과는 달리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니 너무 답답합니다.

오늘 안전문자를 받고서 방문한 장소 이름이 거명이 되었을때 순간 엄청난 빡침이 몰려오더군요. 아, 진짜;;; ㅡㅡ

멈춰달라는 거 멈춰주면 참 좋겠는데... 아, 진짜 열받네요.

 




델타 바이러스의 중증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아직까지 백신 접종률이 그리 높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 치명률은 엄청나게 올라가요.

위 사망자 수의 표에서 확진자 연령별 치명률을 보면, 거의 몇배씩이나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종류를 알고 계신가요?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 이렇게 4종류가 나와있는데...

최근에 한 의사님으로 이야기 듣기를 아직 덜 퍼진 감마 바이러스의 경우 이번 도쿄 올림픽 이후 확산 염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위의 표로는 일본과 브라질이라는데 페루에서 넘어온 일부가 일본으로 번져 가까운 우리나라에 퍼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치명률이 높다는 것과 변이내 또 다른 변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직까지 덜 밝혀진 다른 변이의 치명률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의 생활 모습과 확진자 수에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감각이 무딘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하게도 가끔씩 가는 카페나 서점 같은 곳, 길에서 지금 시국에는 환영받지 못할 행동들이 보이더라고요. 
마스크를 쓰는둥 마는둥 하거나 아예 쓰지도 않고 크게 이야기 하는 것들요.짜증이 나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짜증스러움 마저 다스려야 전체적인 어려움이 다스려지진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의료계에서 미리 대처나 부스터 샷으로 대비책을 마련했겠지만, 백신 얼른 맞고 일상으로 와 볼 수 있길 고대합니다.

 

 

이런거 보면... 

대한민국은 정말 최악의 이웃을 둔듯 싶습니다. 2020년 올림픽이 올해 옆 나라에서 했는데, 코로나 시국이 덜 끝났는데 2022년 동계 올림픽이 다름 아닌 중국 북경에서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월 4일부터 2월 20일사이.

 

불과 반년도 안 남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으!!!!!!!! 

 

 

 

 

오늘도 여전히 여행을 꿈꿉니다. 지난 6월, 약 2달전에 미국 CDC의 백신접종 후 여행 권장사항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들어가서 외국 여행 국가의 코로나 경보 단계를 살펴봤는데 그리고 오늘보니 상황이 더 안 좋게 바뀌었습니다. 


비교를 위해 사진을 남겨보면...

 

 

 

2달전(6월 13일) 상황의 코로나 경보 단계였고...

 

 

8월 오늘 현재 상황의 코로나 경보 단계입니다.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법령을 발표했죠.

 

 

참고로 색깔별 단계는 위와 같습니다. 

 

2달전만 해도 북미와 중미 모두 3단계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미국은 4단계로 격상되고 캐나다는 2단계로 내려왔습니다. 남미는 베네수엘라를 제외하고서 3-4단계.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사람이 생활이 제대로 가능한지도 궁금할 정도입니다.

 

현재 유럽의 경우도 마찬가지네요. 3단계였던 서유럽쪽이 4단계로 내려왔고, 2달전만해도 3-4단계 있던 북유럽 중유럽 국가들은 1-2단계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동남아는 대부분 악화되었고, 시체를 태울 나무마저 없던 인도의 경우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온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듯 싶습니다. 

아프리카도 여전히 나쁜 상황이네요.  

 

 

 

작년보다 공항 이용률은 늘었고, 백신을 맞고 외국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슬슬 생겨나고 있네요.

 

이걸 감수하고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세계여행 떠난 무모함 말고 다른 여행이 있을까 싶어 오늘도 여전히 지도를 보면서 상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이 남은 날 중 가장 젊은 날인데, 우리의 아까운 인생이 이렇게 가고 있네요... ㅠㅠ

건강 잘 챙기셔서 좋은 날이 오셨을때를 꼭 대비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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