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일몰 / 오늘에서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뜻 깊은 날.
SNS가 알려주는 1년전의 소식은 비록 내가 까먹고 있더라도 그때의 소식을 알려준다.
항상 생각하는대로 되는법은 없지만....
누군가 말(?) 해준 대로...
내년엔 참 좋은 일이 생길것 같다.
작년 이맘 때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 시간이 정말 정말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다.
1년이 지나 2019년의 오늘엔 어떻게 되어있을까 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정말로 어떻게 될지 나도 몰랐다.
문득 손정의 회장이 떠올랐던건 나 또한 삶의 치열함을 갖고 싶어서...
추억만을 뇌까리기엔 바쁜 현실에 돈벌이와 여러 작업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피곤해서 쓰러져 나도 모르게 스르르 드는 잠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 ^^
등 따숩은 이곳이 이렇게나 좋았던가... ^^
두렵고 떨림의 작년. 그리고 정말로 맞이한 오늘.
햐, 내일이 2019년의 마지막 주말이구나!!!
적당한 피곤함과 덮치는 이 즐거운 통증을 철부지 아이처럼 즐길수 있는 내년이 계속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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