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의 모험/공연.전시.축제

2021 대구 베이커리 카페 쇼 관람기 후기 / 하 이건 뭐... / 시간을 아끼세요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3. 13.

2021 대구 베이커리 카페 쇼 관람기 후기 / 하 이건 뭐... / 시간을 아끼세요

심심한 일상 속 주말인 오늘 대구 엑스코의 베이커리 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흠... 
코로나로 인해 행사 규모가 줄었다고 해도 이 정도로 작은 규모일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평소 대충 찍는 사진이 그러지만... 아마 찍은 내용중 가장 대충이 아닐까 싶네요. ;;;;

 

 

 


찍을게 없다 싶어서.. -_-;


 

입장부터 소독과 발열 체크를 합니다.
입장 시간이 10시부터인데 관람객이 적지 않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래도 관람객이 있네요. 

소독 및 발열 체크는 중간에 2-3번이 더 있어요.


 

 

오늘의 행사장.

부스 배치도를 보고 나서 털썩... -_-; 규모가 정말 작네요. 

 




줄을 서서 입장권을 받고 갑니다.

 

거리두기는 철저하게. 


하지만 실제 내부 전시장 들어가면 붐비는데 엄청 붐비는거.... 알면서..-_-;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 예약하신 분들은 5천원을 아끼는 거죠. 
솔직히 5천원 내고 가면 돈 정말 아까울껍니다... -_-;

 

 



오른쪽부터 한바퀴 둘러보려고 자리 잡았습니다.
흠.. -_-; 

 

 

 

끝이 바로 보이네요. ㅋㅋㅋ

 

 

 

잠시 둘러봤어요. 뭐 있나 싶어서. 


규모가 체감상 서울의 베이커리 카페쇼의 1/10 규모 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았네요.

몇몇 카페 기물업체들이 일부 있었고, 베이커리와 카페쇼의 행사에 별로 맞지 않은 부스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카페쇼에 왜 있는건지 모를 업체들이 있어서 갸웃거려졌네요.

 

 

 

여기 와서 한 거라곤 치즈 먹고, 와플 먹고(이마저도 식어 빠졌음;;), 육포 사고 끝.


 

 

 

밖엔 관람객이 붐벼서 내부도 가득찰 것으로 보였던 전시장 내부는 부스가 참 듬성듬성 하더라고요.
앉을 곳 이렇게 잘 만들어 준 이유는 빈 공간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코로나로 인해 시음부스도 적었고 마신 커피 시음 샘플은 진짜... 맛 없었습니다. ;;;


먹는 시간 포함해서 3번 돌아봤는데 보는데 40분이 안 걸렸습니다. 


그만큼 규모가 작아요. -_-;

 

 

커피 사려고 왔는데, 커피 아닌 곳에 돈 쓴건 처음입니다.  
아놔, ㅋㅋㅋ 행사장 나오자마자 간 곳이 카페였어요. ㅋㅋㅋㅋㅋ 빵집도 들렀음.  


큰 돈 내고 참가한 업체들이 되려 울상이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입점한 업체들은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아쉽고, 관람객들은 업체들이 적어서 시간낭비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작년 카페쇼가 그랬죠.

작년 코로나로 비슷한 행사는 취소되었고 올해도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진 계속 이렇게 될 듯 보여요.
내일까지 베이커리 카페쇼 행사는 계속 됩니다. 
솔직히 여기 인스타 광고팀 정말 열일한다 싶어 박수 쳐드려야함. 

진짜 규모는 너무 작다.


이래서 홈페이지에 참가 리스트를 안 올려놓은건지... -_-;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다녀 오시죠...

가시려면 꼭 인터넷으로 등록하고 가시고요. 주차비만 내도 충분합니다.

2021 대구 베이커리 카페쇼 방문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