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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장족자치구2

자전거 세계여행 ~122일차 : 계림~리우저우(柳州)~난닝(南寧), 비는 나를 완전 사랑한다. 2010년 7월 28일 숙소에서 유스호스텔 직원들과 인사하고 이제 난닝(南寧)으로 간다.날이... 정말 덥다. 짜증날정도로... 길을 제대로 탔다고 생각했으나, 표지판도 없고 길도 이상해서 왔다갔다를 왕복하다보니... 시간도 허비하고...분명 가는길이 맞는데 국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왜 이러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가는 길이 맞다고 한다. 아놔~ 땡볕에...ㅠㅠ 아 더워... ㅠ 도로를 보면 이렇게 죽어있는 동물들도 적지않다. 갓 죽은것 같은 닭이 이렇게 있네... 옆에는 다른 닭들이 방목되어 하수구 같은데서 땅을 쪼고 있는데;;;배가 무쟈게 고팠으면 저 닭 들고 칼로 벗겨서 아마 먹었을것 같다. ㅋ 너무 더워 지나가다가 수박 1통을 그자리에서 해치운다. 포만감과 함께 갈증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좋.. 2015. 9. 8.
자전거 세계여행 ~107일차 : 광시(廣西), 힘든 여정 가운데 만난 첫 길동무, 그리고 첫 펑크! 2010년 7월 14일 새벽에, 1시간마다 더워서 잠을 깼다. 참다 못해 새벽에 다시 물한번 끼얹고 잠들었지만...더위는... 아, 정말! 여전했다. 내 몸통보다 더 작은 선풍기가 열기를 식히기에는 모자랐던 탓이다.에고, 힘들어... ㅠㅠ 15원 더 주고 에어컨방에서 잘껄 그랬나?? ㅠㅠ 대구 산다고 더위 적응이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내 나라기준만으로 판단하는건 우스운 일이다. 체크아웃을 하고 자전거에 짐을 싸고 나왔다. 짐만 싸는데도 땀은 그야말로 주르륵...ㅠㅠ 요우삥과 또우쟝, 그리고 쓔앙나이피를 사서 앉아먹는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국도임에도 불구 비포장도로도 간간히 나온다.궁뎅이는 비포장 도로때문에 핸들과 안장에 박자를 맞추어 들썩들썩~♪ 쿵짝쿵짝~♬ 꽤 달렸음에도 너무 덥고, ..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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