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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3

봄 그리고 만 3년이 넘는 기다림 / 마스크 의무 해제 그리고 벚꽃 봄 그리고 만 3년이 넘는 기다림 / 마스크 의무 해제 그리고 벚꽃 따뜻한 봄이다. 그 기운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따땃해진 공기에 가려워진 팔을 긁으며 불과 1-2주 전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닐 수 있음을 자각한다. 덩달아 신이난다. 3월들어 이전보다 좀 더 활발해진 모습을 보면 코로나 때 생긴 절차들이 하나둘 없어지고 있다. 어젠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었다. 이렇게 좋아하는 여행에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졌다. 그 소식에 갑자기에너지가 솟는다. 미세먼지가 좀 있긴 해도 날이 좋다. 외부 활동하기도 좋아져서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은 다시 분주해진다. 그간 숨쉬기 힘든거 참느라 고생했으니 이제 부지런히 또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재미를 함께 나눠야 할때. 저마다에.. 2023. 3. 22.
일상의 여행 마실 / 신천 및 노원지구 라이딩 / 페달링 배달링 일상의 여행 마실 / 신천 및 노원지구 라이딩 / 페달링 배달링 대구 온도가 36도를 찍고 어제 날씨 또한 그언저리.거울을 보니 도넛 덩어리가 가득 배를 둘러싸고 있는지 몰랐네요. 어흐... 코로나 확진자는 이제 서울에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날은 또 더워집니다.몸이 너무 근질거려 짧게 1박이라도 어디 가서 하고 올려고 했더니.... 나는야 배에 도넛 장착한 스퐈르타쿠스, 비를 부르는 남자입니다. 비가 옵니다.ㅋㅋㅋㅋ아 맞다, 장마시즌이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쬐끔~ 길게 달려보는게요. 짐을 몇번이나 쌌다 풀었는지.작년에 새로 업어온 MTB 자전거에 기존에 쓰던 짐받이를 얹어놓긴 했는데, 영 거슥합니다. 세계일주를 함께 하던 자전거는 손볼데가 많은데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네요.아예 싹~.. 2020. 6. 11.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3일차 / 영천 대구 여행 / 끝! 국자 모양 루트를 마치고 집으로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3일차 / 영천 대구 여행 / 끝! 국자 모양 루트를 마치고 집으로 2019년 7월 19일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어제 영천으로 오는 길은 꽤 흐렸었었습니다.오늘 여행 막날, 폭우만 안 만난다면 다행입니다.맑은 하늘은 또 오니깐요. ^^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날씨라 좀 더 늦게만 온다면야 저로선 다행이죠. 비 맞으면서 속옷까지 젖고 팬티가 말려서 쌍바위골 사이로 말려들어가는 느낌은 원치 않습니다.원치도 않는 T팬티 만들기가 시러요. 흑흑흑. 어제 저녁에 먹었던 국밥이 오늘 아침에도 생각이 납니다.아침은 국물이 있는거 좀 먹었으면 합니다.찌개 같은 뜨끈한거 먹고 싶당.. 아흐. 영천을 출발, 이제 서쪽 방향인 대구로 떠납니다. 길가다 들린 순두부 찌..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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