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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으로 사는 인생394

이 여행이 나를 살릴지도 몰라 / 브런치 글이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이 여행이 나를 살릴지도 몰라 / 브런치 글이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중인 아스팔트 고구마, 성원입니다.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에 올린 글이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습니다. 티스토리에 쓴 저번달 서평이 메인에 올라간 글이 마지막으로 약 한달 만인데, 브런치 글이 소개가 된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또한 제게 의미가 있지만, 브런치는 좀 더 느낌이 다른 듯 싶습니다. 수많은 글이 소개되고 있는 실력있는 분들이 있는 브런치라는 플랫폼에서 소개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식을 남기게 되네요. 사실 그냥 그랬다만 알리려고 글을 쓰는게 아니라 이전에 질문들 주신 분들께 책을 위한 글에 대해 소개를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모든 여행의 시간을 나름.. 2021. 4. 22.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밤에 두터운 패딩 하나 입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으악. 이렇게 추울 수가.기온 확인 없이 나갔다가 느꼈던 겨울다운, 겨울이었다. 영하 10도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엄청나게 불어 제치고... 손발이 지독하게 시려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다. 그 바람은 다이소에서 사 온 보드판 마저 빠개트렸다. ㅋㅋㅋㅋㅋ게다가 춥다고 몸을 웅크리며 뛰어오다 얼어버린 인도에 미끄러질 뻔했다. 아흐... 손가락이 너무 시려서, 게다가 귀까지 아플 정도의 추위에 떠오르는 기억. 생각해보니 3년 전 이맘때, 발칸반도를 여행하고 있었고, 지독한 추위에 정신 못 차릴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의 기억이 떠올랐다. .. 2020. 12. 30.
[에필로그] 모험으로 사는 인생, 8년간의 자전거 세계여행를 마치며 [에필로그] 모험으로 사는 인생, 8년간의 자전거 세계여행를 마치며 얼마나 될지,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여행이었다. 전역한 예비역의 자신감만을 갖고 흔히 말하는 철티비 자전거를 개조해서 짐을 바리바리 싣고 떠났던 여행이었다. 생에 대한 절박함이 이 땐 어느때보다 컸었다. 여행을 시작할때는 이 세상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태어나던 때였다.여행이 끝날 땐 우리 삶의 모습과 생각이 출발전의 그것과 같지 않았다. 그 전의 상식과 인식이 많이도 바뀌고 때론 금기시 하는 상황으로 바뀜을 보았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모습과 인터넷을 통해 바라봤던 내 나라의 모습을 선명하게 기억한다.과연 이곳에 계속 있던 사람들은 그 변화를 어떻게 기억할까?긴 시간 기록해 온 내 시간을 되돌아 본다. 자전거와 .. 2020. 9. 11.
자전거 세계여행 ~3225일차 : 인생의 지도, 세계일주 끝! 자전거 세계여행 ~3225일차 : 인생의 지도, 세계일주 끝! 2018년 12월 26일 포르투갈의 냄새와 느낌을 자연스레 빨아마셔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떠난다.막상 떠날 날이되고 보니 아쉬움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어. 포르투갈, 너는 그대로인데 내가 몸 상태가 이 모양이라 어쩌겠냐. 뭐 어때, 다시 오면 되지. 자, 집으로... 가~~~~~~~~즈아~~~~~~~~~~~!!!! 못다한 짐정리에 들어간다. 장기 자전거 여행자라면 마주할 귀찮은 시간.항공 운송을 위한 짐싸기. 그동안 많이 하다보니 처음에 비해 작업 시간은 줄었지만 여전히 성가시고 번거롭다. 항공편으로 이동시 자전거를 수하물로 붙이는건 정말 번거롭다. 자전거 여행 자체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보통은 수하물 2..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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