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크라이나 밤문화5 자전거 세계여행 ~2824일차 : 마음껏 여유부리는 시간 in Kiev 자전거 세계여행 ~2824일차 : 마음껏 여유부리는 시간 in Kiev 2017년 11월 8일 키예프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과의 만남이 급히 이루어져서 좀 쉬려고 마음을 먹었다. 오랜만이다. 독립광장도.여름에 보던 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장보러 큰 마켓 찾다가 온 곳. 지하철과도 연결이 되어있고 지하에는 큰 수퍼마켓과 쇼핑몰이 함께 있다. 애정하는 카페, 원러브 커피. 알렉산드르, 오랜만이야! 1년만에 만났다. 그저께 만난 이반처럼 그 역시 우크라이나 챔피언 타이틀을 하나 거머쥐었다.이 일이 좋긴 한데, 제대로 쉬질 못해 너무 피곤하다며 투덜대는 그. 그래도 굉장히 좋아보였다. ^^ 숙소 근처에 있어 키예프에서 지내는동안 종종 방문한 커피샵, 타카바 커피 부페방문기 : https://cramadake.. 2019. 9. 25. [세계일주 그 이후] 내맘대로 가을 겨울 해외여행 추천지 - 우크라이나 [세계일주 그 이후] 내맘대로 가을 겨울 해외여행 추천지 - 우크라이나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더위는 조금씩 물러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러시아 여행기를 마치고 우크라이나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 오늘입니다.8월에 이 글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여행기 작업과 글을 쓰느라 요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인구대비 상당히 높은 비율로 다니고, 그리고 내일 당장이라도 여행 지름을 실천하시는 분들께 어떻게든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추석 연휴인데 준비는 다 하셨나요? ㅎㅎㅎ 가을, 겨울 여행지를 한군데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동유럽에 있으면서도 꽤나 깊은 역사와 자국의 당당한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 바로 우크라이나 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단연코 안 빠지는 수식어 '미녀들의 나.. 2019. 9. 12. 자전거 세계여행 ~2329일차 : 키예프 한 꺼풀 들쳐보기 자전거 세계여행 ~2329일차 : 키예프 한 꺼풀 들쳐보기 2016년 8월 7일 일요일이다. 저렴한 대중 교통인 우크라이나 지하철. 넓은 키예프의 주요 지점을 커버한다. 버스와 함께 하면 여행자 입장에선 훨씬 더 좋은 일. 교회에 갔다가 걸어서 내려간다.카페 북을 받았으니 우크라이나의 많은 카페들을 들르려고 하는데 다행이도 루트가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왠만한 곳들을 방문할 수 있다. 배고프니까 우선 속 배부터 채우는 걸로.아, 얼마만에 제대로 맛을 보는건지 모르겠다. 정말로 맛있게 먹었던 면요리. 득템한 카페북과 함께 본격적인 카페투어를 나섰다.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런던(London, 방문기 : http://cramadake.tistory.com/671) 카페 투어의 시작이 좋았던 곳.커피 맛은 둘째치고.. 2017. 2. 9. #9. 밤거리, 금발의 그녀 #9. 밤거리, 금발의 그녀 어느 날 저녁, 배가 고파서 들른 햄버거 가게.창을 통해 바라본 밖은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의 여성들이 서 있었다.큰 눈과 오똑한 코, 예쁜 화장과 함께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듯 잘 차려 입은 옷. TV에서 말하는 아름답다는 미의 기준에 이곳은 정말 그 표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남자라서 나도 눈이 간다.그녀들의 머리칼은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부드럽게도 흩날린다. '우크라이나에서 여자 꼬시려는 터키애들 정말 많더라.'조지아에서 만난 한 여행자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서 있던 여성들 주변으로 인도, 중동 혹은 아프리카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남자들이 배회중이다.그렇게 둘셋으로 다니는 몇몇이 서 있는 여성들에게 말을 건넨다.짧은 대화 후 함께 차를 타고 사라지는.. 2016. 12. 2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