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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5

자전거 세계여행 ~2456일차 : 오렌지 색을 머금은 동네, 두브로브니크 자전거 세계여행 ~2456일차 : 오렌지 색을 머금은 동네, 두브로브니크 2016년 12월 12일 부슬부슬 내리는 비.기분이 좀 쳐진다.그래도 새로운 나라도 다시 들어가는 날.작년 가을에 헝가리를 통해 왔었는데 이젠 남쪽에서 다시 오게 되었다.참 알다가도 모를일.다시 만났구마잉~! 반갑소! 두둥 ㅋㅋㅋㅋ흐르바츠카! 크로아티아! 와떠용~ ㅋㅋㅋ 느릿느릿 끌바로 언덕을 올라 입국 도장을 받았다. 크로아티아 북쪽은 평지가 많았는데 남쪽은 산지가 많군.뭐라든 내 갈길을 간다. 종종 댕기다 보면 멧돼지 표지판이 보이는데 다행히 마주친적은 한번도 없다.멧돼지가 와서 박으면 내 자전거 박살남. ㅠㅠ 긴 언덕길을 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해 달려간다. 아드리아해를 따라 달리는 길은 상당히 뷰가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다. .. 2018. 2. 20.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타임랩스 영상 (Croatia Dubrovnik Timelapse Video)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타임랩스 영상 여행기를 작업하다보니 중간중간 이렇게 큰 대용량의 타임랩스 영상이 있네요.다행히 작업 시간을 조금은 줄이는 인터넷 속도로 업데이트마저도 수월합니다. ^^이번 영상은 크로아티아 유명 관광지, 우리나라사람들에게도 많이 사랑을 받는 두브로브니크 입니다.미드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죠?개인적으로 코토르가 더 좋았지만 날씨가 좀 더 따뜻했다면 코토르 이상으로도 즐거웠을지도 모르겠네요. 꼭 가보십쇼! 산 아래에서 바라본 풍경.아드리아 해의 풍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일몰이 쏟아내는 오렌지색 하늘이 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진심, 쵝오! 올라간 시간이 해질 타이밍이라서 좀 늦긴 했지만 쌀쌀한 날씨 즐기면서 잘 찍었습니다. 요건 파노라마. ^^ 타임랩스는 요 장면.. 2018. 2. 18.
자전거 세계여행 ~2052일차 : 하늘보기 그리고 혼잣말 자전거 세계여행 ~2052일차 : 하늘보기 그리고 혼잣말 2015년 11월 3일 상콤 달다름한 커피 한잔을 한다.크허~~~~~~~~~! 멍한 정신이 돌아온다. 간만의 여유 속 호기심과 마음의 여유도 잃어가고 있다.전세계 덕후들의 놀이터, YOUTUBE의 매력을 조금씩 나도 느끼고 있나보다. 옛날 프로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 경기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간다.머리를 안 쓰다가 머리 쓰는걸 보니 왠지 살아있는 듯한 느낌.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재미지다니.지금 내가 하고 여행은 주로 몸을 쓰는 일이다 보니 머리가 텅텅 빈 느낌, 아니 그 느낌조차 없을때가 많다. 맥주성애자들이 비워버린 맥주 캔 마냥 순식간에 머리속은 비고 아주 약간의 뭔가가 남아있다. 새로운 뭔가를 해야한다....-_-; 호스텔에서 만난 .. 2016. 6. 16.
자전거 세계여행 ~2047일차 : 가을 내려 앉은 자그레브(Zagreb) 자전거 세계여행 ~2047일차 : 가을 내려 앉은 자그레브(Zagreb) 2015년 10월 27일 오후 왔도다! 100일이 넘는 시간을 쉥겐비자 지역에서 보냈다.스탬프를 받으러 가니 역시나 날짜 계산에 들어간다. 별 걱정없이 간다.나는 양자 협정 조건을 우선으로 내세울 생각이므로. 역시나 실랑이가 붙었다.90일 쉥겐비자에서 100일이 넘은 날때문에 옥신각신.양자협정 우선 비자로 말을 했더니 영어가 되다가 말다가, 안되서 보스에게 전화해보고 또 모르겠다고...관련규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벌금지를 갖고 오더니 75유로를 내란다, 별거 아니라고.ㅋ별거 아니면 쓰지말지? 처음엔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시간이 점점더 지나가니 인상이 험악해진다.나 또한 기분좋지 않은 일이다. 쉥겐비자 지역을 넘을때 90일이 넘어가.. 201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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