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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2391일차 : 프리슈티나(Pristina), 이곳에 평화가. 자전거 세계여행 ~2391일차 : 프리슈티나(Pristina), 이곳에 평화가. 2016년 10월 6일 오후 왔다!!! 세르비아에서 출국 도장을 찍고 나가야 하는데... 흠 묘한 기운이 감지가 된다.도장을 찍어주는 부스에서 묘한 신경전이 느껴진다.세르비아에선 코소보를 세르비아 영토의 일부로 여기기 때문에 출국 도장을 안 찍어주지 않는다.반면에 코소보는 '뭔 소리야, 우리는 코소보라는 나라라고!' 하면서 입국 도장을 찍어준다. 뭔가 좀 이해하기 어려운것은 각 나라 부스가 같이 붙어있다는 거.아마 일하는 사람들 둘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말할 것도 없이 전부다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결과다. 도장 쾅! 옆에 있던 경찰에게 물으니 길게 말하진 않는다. 그저 여긴 세르비아고 여긴 코소보야. 이렇게만 말했.. 2017. 11. 20.
자전거 세계여행 ~2373일차 : 집시 여행자 자전거 세계여행 ~2373일차 : 집시 여행자 2016년 9월 18일 자, 국경! 헝가리 출국 심사는 따로 하는게 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루마니아 입국 심사할때 한번에 헝가리 출국 도장과 동시에 입국 도장을 찍어줬다.흠, 일처리 쉬워서 좋으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 그리고 멋지게 저물어가는 하늘. 왔어요 왔어, 성원이가 왔어요.반갑다 루마니아.이름은 영문으로 'Romania', 이름 그대로 로마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토지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이름에서 과거 로마 제국의 영광이 느껴질진 몰라도 현재 루마니아를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 건 없음.내 제한된 여행지식으로 떠오르는 것은 10점 만점의 체조요정(지금은 할매) 마리아 코마네치, 그리고 집시의 왕국.딱 이정도. 왔으니 한번 봐야한.. 2017.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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