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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6話 : 첫 번째 일자리를 마치며 7-8월부턴 한국과는 반대로 남반구인 호주는 점점추워지는 시즌이다.차를 사기전엔 매일 약 30km 이상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다녔는데 이땐비도 엄청 많이 내려서 출퇴근할때 참 쉽지가 않았던것 같다.비를 쫄딱 맞고 아침에 고기공장에 도착해서 냉장고에서 일하는건 여간 고역이 아니었지만다행스러운것은 그런적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다. 지금 생각해봐도 참... 고생스러웠다;;;; 집에 있는 자전거를 그냥 고쳐서 신경은 안쓰고 탔더니 타이어는 삭을대로 삭았었다.때에 맞춰 차를 잘 산건... 바로 자전거 타이어가 노후해서 그냥 터져버렸기 때문이다.길 가다가... 뻥~~!!! 이렇게... ㅡ.ㅡ; 물론 자전거 타이어를 바꿨지만 또 호주길가에 버려져 있는 깨진 유리병들과 가시(호주 워킹 1화참조)들은한번에 2-3개 구멍.. 2015. 9. 14.
Working Holiday In Austrailia 1話 : 호주 도착, 그리고 일자리를 찾아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근 4달동안 정말로 치열했던 생활이 끝났네요. 호주 생활 9개월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초반의 2달간 여러가지로 힘들고 바빴던것때문에 생활기는 포스팅을 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생활기를 다듬고 있네요. 까먹지 않으려고 메모를 열심히 했던 여행때와는 달리 정착하면서, 특히 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생활관련 메모는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았네요.ㅋㅋ 귀찮아서 그런걸수도...;;; 감정상태만 대략 적어놓고 생활했던지라 정보면에서 그닥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여행중 항상 노력했던 긍정적인 시각과 행동을 의지적으로 더욱더 유지하려고 했는데... 초기에 좋았던 일, 감사할 일보다 힘든일이 더 많았고 사람들을 통해서 느꼈던 모멸감(이 단어가 가장 적합할것 같네요.)이 가슴속에 또렷히..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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