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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 house3

자전거 세계여행 ~1183일차 : 나우알라(Nahuala), 현지인들과 나 2013년 6월 20일 꽤나 심심했던 쉘라(xela)를 떠나 이제 안장에 다시 오른다. 숙소에서 지내던 타카하우스의 일본인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나도 이제 고고싱~ 잘 됐다. 혼자 있던 시간동안 외로움으로 인한 괴로운 시간들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한 중미에서도 무슨일이 벌어질까 모를일인데... 밤은 최대한 피하면서 갈 수 밖에 없다는거... 아침에 주로 수업을 하다보니 밖으로 나올 생각을 잘 안했었는데 출발하는 오늘에서야 비로소 이런것들이 밝게 보인다.찍은줄 알았던 사진들이 많이 안 보이는걸 보니... 뭔가 정신을 빼 놓고 살았나.-_-;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권으로 들어온 멕시코의 영향이 내게 크긴 컸나보나. 과테말라가 확실히 큰 인상은 없다. 아시아(여행을 하다보니 이 말 자.. 2015. 9. 26.
자전거 세계여행 ~1179일차 : 쉘라(Xela)의 추억 2013년 5월 28일 매일 학원에서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가 맑은 날이 반복되는게 일상이다. 해가 뜨면 날씨가 좋은데 쉘라의 지형적 위치가 아무래도 높다보니 비가 내리면 날씨도 금방 추워진다. 별로 할 것도 없고... 낮 시간엔 밀린 빨래 하거나 아니면 동네 한바퀴 돌아보기. 일본 친구들 초대해서 커피 만들어 마셨다. 센스있는 친구는 쉘라(xela)의 유명한 빵집인 쉘라빤(xelapan-여기서 빤은 빵이란 뜻)의 맛난 빵을 사와서 나눠먹는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빵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작은 빵집이 있어 신선한 빵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다. 저녁 시간엔 엄청난 비가 많이 내린다. 낮보다 저녁엔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린다. 기분도 아주 멜랑꼴리~~~해짐.ㅋ 멕시코 타파출라에 도착했을.. 2015. 9. 26.
자전거 세계여행 ~1155일차 : 중앙 아메리카의 관문, 과테말라(Guatelmala) 자전거 세계여행 ~1155일차 : 중앙 아메리카의 관문, 과테말라(Guatelmala) 2013년 5월 17일 멕시코 국경을 그냥 쓩~ 하고 넘어왔다.보초서던 군인이 국경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그냥 앞이라고만 가르쳐주고 스탬프나 이런것에 관해서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는다. 멕시코로 넘어올때의 미국 출국장처럼 그야말로 쓩~하고 왔다. 드디어 과테말라구낫!!!!!!!!!!!! 중앙 아메리카다!중고등학교 시절 사회과부도에서 보던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이렇게 해서 보던걸 직접 오게 되다니... 느낌이.... 00시를 지나 날이 변하면서 나이 한살 더 먹듯12월 31일에서 1월 1일되듯 뭔가 수치적인것들과 의미가 변하긴 했는데...큰 느낌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앞에 나타난 입국장에서 도장받아야.. 201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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