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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2083일차 : 니쉬(Nis), 후회가 꿈을 대신할 때 늙는다. 자전거 세계여행 ~2083일차 : 니쉬(Nis), 후회가 꿈을 대신할 때 늙는다. 2015년 12월 4일 떡실신한 밤, 얼굴을 내 놓기엔 방이 추웠고 얼굴도 많이 시렸다.이불이 많이 무거워 침낭안에 쏙 들어가니 얼굴부터 살근살근 따땃해진다.초군반 시절 유격 훈련이 생각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저녁 얀코비치와 밀란은 나와 함께 라이딩을 같이 하고 싶다고 한다.간단히 챙겨먹고 이제 크라구예바츠를 뜰 시간이다. 약속 장소에서 만나 외곽으로 뜰 시간. 아무래도 나의 무거운 짐 때문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더욱이 목적지까지 언덕길이다. 밀란과 얀코비치의 제안, 나의 짐을 나누어 들고 싶단다.한 사람이 옮기기엔 무게가 있으니 내 앞 패이너를 얀코비치 자전거로 옮겼다.내 체력 안배까지 생각해서 중간에 자전거도 .. 2016. 7. 11.
카페테리야(Kafeterija, Nis, Serbia) 카페테리야(Kafeterija, Nis, Serbia) 구글맵에서 Biro Kafeterija 검색. 으핫! 춥다.숙소에서 커피 내려마시긴 장소가 그리 넉넉치 않고, 역시나 음식은 남이 해주는게 맛있는 법.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고향, 니쉬에서 나도 작은 황제(?) 놀이를 해 볼까? 스페셜티를 검색하니 나오는 곳은?베오그라드에서 들렀던 샵, 바로 카페테리야(Kafeterija)! 기대도 안했는데 니쉬에서 다시 만났다. 입장! 역시나 카페는 따사로움인건가?공기가 확 달라지고 나니 얼얼했던 손가락 끝마디가 간지러워진다. 메뉴엔 커피에 나라 이름이 적혀있다.이곳 또한 커피가 저렴하다. 특히나 케멕스.아마 내 기억으로 세르비아에선 케멕스 = 카페테리야샵으로 이미 쾅! 박힌셈! 바는 상당히 단촐하다.생긴지 얼마나 된.. 2016. 7. 8.
JJ Bean Coffee(Vancouver,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난 JJ Bean Coffee.캐나다에는 스타벅스 같은 미국의 거대 공룡 커피샵은 당연히 있고 캐나다 국산 브랜드인 Tim Hortons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JJ Bean이 있다. 카운터 요고는 로스터기를 그냥 전시용으로 둔 듯... 커피 뽑는 기계는 명품으로 알려진 바로 '라 마르조꼬(La marzocco)' 리네어~ 날씨가 낮엔 덥고 저녁엔 쌀쌀해지는 요 시즌엔 참 좋은 카페 분위기구만.우리나라처럼 어떤 카페의 역할이 있는 듯하다. 일하는 직원들을 뽑을때 유쾌하고 즐거운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뽑는다고 하던데... 짧은 시간 봐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유쾌해 보이긴 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바리스타들흠, 집중을 해야함.^^ 팁 넣는 통도 카운터에 ..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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