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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느헤미야 커피 (Nehemiah coffee, Butare, Rwanda)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3. 23.

느헤미야 커피 (Nehemiah coffee, Butare, Rwanda)


구글맵 지도 링크 : https://goo.gl/2ujxW8


* 위치는 바로 위에 링크한 커피샵 카페 코넥시온 맞은편입니다. 

링크 아랫글 ->

2019/03/22 - [Drinking/The cafe tour] - [르완다 카페] 카페 코넥시온(Cafe connexion, Butare, Rwanda)


느헤미야라니. ㅋㅋㅋㅋㅋ

영어 발음으로는 '니허마이어', 한국식 발음으로는 느헤미야. 

구약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이름과 똑같은 이름. 느헤미야.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느헤미야 이름이랑 같다.ㅎㅎ





길건너 맞은편 카페인 코넥시온 카페에서 기대없던 만족을 했었다. 

이곳은 또 어떨까? 

미안하다, 없던 기대감이 퐁퐁 솟아오른다.




해질 타임. 

들어가볼까.


이곳 카페는 샬롬 게스트하우라는 숙소를 겸한다.

그래서 카페 뒤쪽으로 가면 숙소와 연결 되어 있다.

뭔가 기독교적인 냄새를 풍기는거 보니 주인이 크리스찬인가 보군.




커피 메뉴 자체는 앞집보다 더 많다.

앞집이 그냥 커피만 전문적으로 판다면 이곳은 일반 커피와 베리에이션 메뉴, 그리고 뭐 스무디 같은것도 있다.

보통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카페의 형태.

그냥 단순 메뉴 하나만 주문했다. 





흠. 내부로 들어오니 좀 더 덥네.

커피를 기다리면서 카페 내부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카페같은 밝은 조도를 기대하면 좀 그렇겠지?

빛이 적으니 사진도 어두워서 카메라도 많이 흔들린다. 

좀 더 선선한 날 이곳을 방문하면 어떨지 자뭇 궁금해졌다.




왜? 

이곳은 숙소까지 겸하고 있다.

지금 묵고 있는 숙소에 비해서 앞이 트여있으니 좋다. 

내부 시설은 괜찮으려나? ㅋ 



포근해서 좋았다.

바람이 좀 더 불었으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가 좀 덥다보니 ㅎㅎㅎ 이거 좀 답답하네.

사실 이날엔 그 전날의 약에 취함에서 벗어나 컨디션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왠만한 것은 그냥 다 받아들일수 있는 컨디션이었다. 



커피 한잔을 마셨음. 

맛 없다. ㅎㅎㅎㅎ

가격과 맛이 앞집이 너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맛의 차이 = 로스팅 차이....



같은 조건이라면 로스팅 신경쓴 커피임을 확연히 느낌! 



바 내부를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대화하다가 우유 스티밍하는거 갈챠주고 왔다.

근데 이게 하루만에 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_-; 




이곳 주인 은딘다와 함께.




이러고 논다. 

나보다 더 신난 표정임. 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이런거 시켜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속도를 믿고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을 처음 해 봤는데... -_-;

인터넷 속도가 지역마다 다른가 보다.



페이스북 영상이 엄청나게 찌그러져 나왔음. 

이곳에 대한 방문은 딱히 추천은 안 함.

후예 지역에 와서 돌아볼 사람이 시간이 남으면 그냥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때 한번 고고싱~! 해보시길.


그냥 피식~ 한번 웃고 구경한 커피샵, 느헤미야 커피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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