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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모험/책Books69

[서평 / 거절에 대처하는 영업자의 대화법, 권태호] 인생은 영업이다 (Feat. 영업의 신) [서평 / 거절에 대처하는 영업자의 대화법, 권태호] 인생은 영업이다 (Feat. 영업의 신) 최근 독서 분야 중 하나는 대화법이다. 몇달전 대화법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가도 옆 친구에게 욕을 먹었다.자기 말 제대로 듣지도 않으면서, 서평을 쓰다니... 책은 제대로 읽은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랬다. 내가 할말이 없었으니. 깨갱... 사람에겐 나이들며 가르칠것 보다 어릴때 배운 것을 기억해 낼 것들이 더 많다고들 한다. 동의한다.독서를 통해 '이거 아는거다.'에서 그냥 끝나버리면 시간만 낭비한 셈이다. 세계일주가 끝난 후, 지금의 내 상황에 책을 읽고 얻는 지적인 유희보단 실용적인 면을 더 찾고 있다. 특히 대화법의 경우 배운 지식을 활용 후 자연스레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어후~ 그게 어디 쉽.. 2020. 6. 26.
[서평 /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성공이 필요한 그대에게 [서평 / 성공의 공식 포뮬러,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성공이 필요한 그대에게 세계일주를 글로 쓰면서 내가 경험한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니 알게 된 것이 있다.경험은 개인적이다. 그리고 그 경험이란 편향을 동반한다. 한국에 부재한 약 10여년 간의 시간동안 막대한 양질의 컨텐츠가 쏟아져 나왔다. 지금의 자리에 와서 보니 그 기간동안 심리적, 정신적, 지적으로 놓친 것이 많았고 그 간극을 메우는데 독서를 활용하고 있다.내 생각의 속도와 일처리의 방식이 왜 이렇게 더딘가 처음엔 인지하기 어려웠다. 여행처럼 다양한 변화 속에서 적응은 필수니까. 그러나 경험 속 주관적 편향은 나란 사람을 아는데 도움이 되지 객관적 현상을 이해하는덴 때론(혹은 상당히) 방해가 된다는 사실이다. 구조화가 잘 된 시스템 속에선.. 2020. 6. 9.
[서평 / 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 심희정] 예쁜 말을 하고 싶어졌어 [서평 / 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 심희정] 예쁜 말을 하고 싶어졌어 도서관에 갔다가 새 책 코너에 전시되어 있던 책.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다시 생각해보고 제목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라... 1. 사실 책을 집은지 몇 달은 됐다. 책을 펴자마자 절반 이상 읽은뒤, 더 읽진 않고 여러 책 가운데 그냥 뒀었다. 공감하는 내용이 많긴 한데, 매달 구입하는 책이 계속 생겨나다보니 우선순위로 밀려 있던터였다. 반납 날짜에 맞춰 갖다주려 했는데 때마침 코로나가 터졌고 반납 날짜는 무기한 연장.ㅋ그렇다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은 것도 아니다.도서관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 된건 3달이 지나서였다. 책에 인덱스 테잎을 떼어내려고 다시 펼치게 됐다. 그 테잎 마킹이 아니었으면 그냥 반납을 해버렸겠지.그.. 2020. 6. 6.
[서평 / 자기 통제의 승부사 사마의,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도 다시 보자 [서평 / 자기 통제의 승부사 사마의,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도 다시 보자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다가 며칠 만에 80여부 작을 정주행 완료 해 버린 중국드라마, 미완의 책사 사마의.사마의 라는 인물에 대해 신선했던 관점을 본 시청자가 나만 아니라 생각한다. 신선했다는 표현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존 한 사람을 틀에 가둬놓고 생각한 모습이 나였다 하고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뭔가...? 말할 것도 없이 드라마의 영향이 컸다. 사마의를 다룬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그리고 그 인물을 다룬 다른 사람(저자)의 관점을 알고 싶어서. 1. 배경지식, 삼국지 모르는 사람이 있나? 관용구나 예의차림으로 되어버린 말.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다들 아시다시피" 정말 알고 있을까? ..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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