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년간의 세계일주/2016-2017 유럽80 자전거 세계여행 ~2351일차 : 무더위 속 우크라이나를 떠나며 자전거 세계여행 ~2351일차 : 무더위 속 우크라이나를 떠나며 2016년 8월 26일 출발 준비 끝! 오늘 길에서 마실 물 필터링 중이다. 유럽에서 꽤 많이 쓴다는 브리타 정수필터.어제만해도 100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높아졌다.높다고 해서 물 안 챙겨갈껀 아니다. ㅡㅡ; 둘이 합쳐서 2달러 정도 밖에 안하는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출~~바알!!! 자 간다!!!즐거웠다, 리비우! 잘 쉬고 피식 웃음지어질 기억을 안고 떠난다. 더워 더워!!!!!! 파란 하늘 널찍한 평지 위에 서 있던 정교회. 거의 다 써버린 연료 채우면서 더위를 피해 잠시 주유소 휴게소에서 탄산 드링킹.후아, 덥다. 땀이 멈추지가 않는군. 2시간동안 페달질 하기.덥다. 후.... 흐르는 땀을 잠시 닦아내고자 역시나 주유소 .. 2017. 3. 16. 자전거 세계여행 ~2346일차 : 리비우,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전거 세계여행 ~2346일차 : 리비우, 아쉬움을 뒤로하고... 2016년 8월 24일 하루가 또 지났다. 숙소에선 커피를 마시며 작업의 시간을 가졌다. 동네 한바퀴 돌다 우크라이나 팔찌 하나가 보여 구입했다.내가 여행중 쓰는 왠만한 물건들은 여행중에 대부분 구한것들이다.이런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많이 좋아하게된 우크라이나를 기념할 만한 무언가를 갖고 싶어서 샀다. 숙소 근처에 팔던 1500원도 안하는 파스타. ^^사실 미끼 상품 같은거다. 안에 가면 다양하게 좀 더 비싼 파스타를 팔고 있었다. 그래도 참 저렴한 가격! 오늘은 무슨 날이지? 옷도 나름 전통양식을 보이는 걸 입고 사람들이 리비우 시내 공원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독립 기념일이라고 한다. 기념일에 맞춰 꿈의 지도를.. 2017. 3. 13. 자전거 세계여행 ~2344일차 : 르비브에서 만끽하는 여유 자전거 세계여행 ~2344일차 : 르비브에서 만끽하는 여유 2016년 8월 19일 체크 아웃 시간에 맞춰 숙소에서 나왔다. 숙소 체크아웃 후 온 햄버거 가게.옆에 있던 우크라이나 남자가 자전거를 보더니 신기해하며 말을 건다. 대화가 길어지면서 자기의 소망도 이야기하는 그.다른 지역에 가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말하던 올렉.말만으로도 고맙다.꿈꾸던 삶, 하루라도 즐겁게 살자구!!! 르비브로 가기전 베스트 프렌드 오브 바리스타(http://cramadake.tistory.com/682) 커피샵에 들렀다.오늘 다른 카페에서 초대를 받았으나 내 시간이 아쉽다. 카페 내 알렉세이와 이야기 좀 하다가 지난 키예프에서의 며칠을 생각해본다.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다. ㅎㅎㅎㅎㅎ대부분은 비용이 참 문제인.. 2017. 3. 3. 자전거 세계여행 ~2339일차 : 여유를 즐기다 자전거 세계여행 ~2339일차 : 여유를 즐기다 2016년 8월 9일 흠, 저렴한 환율 덕분에 맛난 음식을 좀 먹어야겠다. 여행 중에 드물게 찾는 한식당. 이런 기쁨은 이런때 누려야지 언제 누리겠노~ㅋ 그동안 더운 나라 지날때마다 냉면 냉면 노래 부른 덕분에 냉면 하나 먹었다.많이 달랬는데 진짜 많이 주셨음. 그리고 찌개, 두부 진짜 많이 많이 담아 주셨다. ^^배불러... 아흑! ㅋ 오가는 길 눈에 띈 땅크!과거 냉전의 흔적은 이렇게 전시품으로... 만약에 전쟁 나면 저거 기름 넣고 바로 쓸수 있을까? 주변에 카페 가이드북에서 본 카페가 있다.책에는 있지만 방문을 안 했던 터라 바로 이곳으로 걸음을 향했다.주문한 르완다 커피가 맛 당연히.... 있었다. 혹여 키예프에서 에스프레소 홀릭(Espresso .. 2017. 2. 1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