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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겨울왕국2 그리고 추울 때 떠나는 더 추운 겨울 여행지!?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11. 30.

겨울왕국2 그리고 추울 때 떠나는 더 추운 겨울 여행지!?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 개봉 이후 시끌벅적 한것 같습니다.

겨울왕국 전편에 이어 못 하다 해도 역시나 그 영화의 효과는 대단한것 같네요.

친구가 영화를 보여줄테니 관련 여행정보를 찾아보라는 말에...


찾아보다가 문득 생각이 든게 있어요.

노트북 안에 정보를 찾아 놓긴 했지만 안 간 곳도 많은데, 아무래도 이거 겨울용으로 다시 좀 봐야겠다 싶어 들쳐봤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본 내 맘대로 여행 테마! 

'추울 때 떠나는 더 추운 겨울 여행지' 시리즈!

며칠전에 글을 썼는데, 갑자기 뻑이 나는바람에 쓴게 다 날라가서 새로 쓰는데 완전 다르네요.


자, 시작! 

떠날 이유야 뭐든 좋습니다.


추울때 떠나는 더 추운 곳으로의 여행.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을 떠올려본다면 추운나라, 극중에 나오는 트롤을 떠올린다면 관련 설화가 있는 나라 바로 노르웨이!!!!!!!!!!!!! 비롯한 북유럽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은 우리의 게임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북유럽쪽의 설화에 나오는 상상속의 괴물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의 역할에 따라 무섭게 혹은 안 무섭게 나와있기도 하지만요. ^^




겨울왕국에서 보는 이미지는 어떠신지? 




이번에 디즈니에서는 나라마다 포스터 버전이 조금은 다르다고 하네요.

겨울의 이미지를 노르웨이에서 제대로 한번 느껴보러 갈까요!?


노르웨이~!~! ^^







찾다보니 너무 아름답고 어마어마한 곳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다 가보고 싶고 또 찾아보고 싶은데, 이거... 겨울엔 자전거 여행이 어렵다보니 일반 여행을 대표적인 몇가지를 액티비티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도시의 경우 수도인 오슬로부터 베르겐과 피오르 서부, 노르웨이 북부의 로포텐 제도, 스발바르 지역 정도로 대략 볼 수 있지만 사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도시는 아래에 간단히 써두었고, https://www.visitnorway.com

세부정보는 노르웨이에서 운영하는 공식 여행 웹사이트에 가면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겨울에 가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 노르웨이.

그 매력은 바로 자연 떄문이라고 하죠. 





1. 오로라 

말할것도 없이 대표적인 북유럽의 겨울 볼거리 

바로 오로라입니다.

북극권을 포함하고 있는 오로라는 겨울에 제대로 볼 수 있죠.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보기 전에는 모르는 오로라. 죽기전에 보고 죽어야한다는데...

역시나 사진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아... ㅠㅠ 오로라 보러 가야겠다. ㅠㅠ 





2. 크리스마스 마켓

북반구에 사는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12월에 맞이합니다. 

확실히 겨울이 주는 이미지와 크리스마스의 산타할아버지가 두터운 옷을 입는 것을 생각하면 후덕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동심이...;;;ㅋㅋㅋ) 

순록 루돌프(참고로 루돌프는 사슴이 아니라 순록입니다. 우리 노래 루돌프 사슴코는~ 에서 사슴으로 불러서 그런겁니;;;)가 이끄는 것을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노르웨이에서 느껴보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마켓은 노르웨이 주요 도시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개성도 다 다릅니다. ^^ 




3. 글램핑, 스키, 개썰매와 같은 액티비티 

겨울철 대표적인 야외 활동은 글램핑 그리고 눈이 많이 오는 곳인만큼 스키 같은 야외 활동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능은 한 것이지만 노르웨이에서의 특별한 분위기는 분명히 있겠죠!?

댕댕이가 이끄는 겨울철 썰매는 북유럽 나라들중 핀란드와 노르웨이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주위가 모두 눈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밤에는 오로라를 잠은 얼음 호텔같은 곳에서 자는 것은 어디서 해 볼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통장이... ㅠㅠ 




4. 피오르드를 비롯한 도시별 풍경 및 대자연 보기 

대자연이라고 말하기에 거창할지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지역적 특색때문에 날씨와 하늘의 색이 정말 다르다고 하죠.

노르웨이 내 각 도시마다 품고 있는 각 매력은 바다를 끼고 있는 노르웨이의 해안선만큼이나 특색이 있다네요.


각도시 별 박물관, 미술관 혹은 현지 문화를 즐길 것도 많지만 어느 시즌이나 가능합니다.

여름에도 볼 수 있지만 겨울엔 그 특수성만큼이나 더 멋진 여러 도시를 한번 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보통 여행을 시작하는 도시, 수도인 오슬로




노르웨이 올림픽이 열렸었던 릴레함메르




과거엔 대표적인 무역도시이자 수도였고 현재에도 여전히 중요한 도시이자 거점, 베르겐의 겨울 




노르웨이에서 7번째 크기의 도시이자, 북극권에 있는 도시, 트롬쇠.

세계에서 가장 북단에 있는 대학을 갖고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제가 여행중 만난 친구가 이곳을 반드시!!! 반드시!!! 가라고!!! ㅠㅠ 했는데...

그날이 오길 고대만 해 볼 뿐입니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경치...

피오르드를 볼까요!? ^^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곳, 송네 피오르드가 있죠.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이곳은 엄청난 절경입니다.




피오르드가 여러개 있지만 또다른 주요 피오르드, 하르당에르피오르드 

피오르드 지역은 굉장히 넓습니다. 

모든 곳을 설명하기엔 많고, 또 각 지점마다 갖고 있는 포인트가 다르지만 이런거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떠날 이유가 어떻게든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가보기전엔 모른다는 피오르드 지역...

ㅠㅠ 햐... 갈 수 있겠지...?


아주 짧게 본, 노르웨이의 겨울철 액티비티와 할 것들이었습니다. 




* 날씨 

두터운 옷 포함 얇은 옷을 많이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낮을땐 영하 20도 이하로도 날씨가 떨어지니까요... 

요샌 옷도 잘 나오니깐.^^ 




* 대표적인 먹거리


1. 순록

순록은 북유럽의 대표적인 동물이자, 루돌프죠. ㅋㅋㅋㅋ

북유럽 왔으면 루돌프 한번 먹어봐야죠.

그릴 혹은 로스트 형태로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2. 연어 


우리나라 수산코너에 보면 있을정도로 노르웨이산 연어는 유명합니다.

물론 현지에서도 인기가 대단하죠.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어시장에서 저렴하게 사서 해먹어도 실패를 안하는 요리라고 합니다. ^^



3. 엘크 (무스)


엘크 혹은 무스라고도 부르는 이 고기는 보통 햄버거로 많이 먹는다네요.

아, 다 먹고 싶어라...쩝..




정작 가보면 위의 경치를 보면서 멍때리기만 할지도 모를... 정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만한 나라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한국에서의 시간과 노르웨이에서의 시간이 어떻게 다르게 흘러갈까요??

빨리 가고 싶은데....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를 자랑한다네요. 서유럽의 2배, 한국의 4배.... 

후덜덜덜.... 


그래도, 돈 벌어서 빨리 갈 수 있는 그날을 바래보면서...

돈 있는 분들은 좀 더 일찍 다녀오시고, 저에게 자랑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뽐뿌 받아 돈 벌어서 저도 좀 지르게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나라들도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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