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담다 - 화차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에 갔다가 구입한 '꽃을 담다' 티.
대용차는 구입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이벤트에서 다양하게 팔고 있는 차 종류를 보고 사오라는 지인의 압박에 하나를 구입.
제품 종류가 많았는데 이벤트에서 단 하나의 시음도 할 수 없었다.
파는 직원들도 별 심드렁해보였으니.
이해한다.
이벤트에서 사는 사람보다 시음하고 사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20개 들이, 35000원짜리.
개당 1700원이 넘는다.
내가 잘못 우려낸줄 알고, 물의 종류와 온도를 달리해서 몇번이나 마셨는데...
진심, 너무 맛없다.
많이 가볍다. ㅡㅡ^
그냥 화차 티백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가격과 맛은 상관이 없나. 쩝;;
시음을 했으면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렌지에다 풀떼기 같은건 로즈마리고 꽃은 수국처럼 생겼다. 뭐 여튼...
실망이여. ㅡㅡ^ 좋은 말만 적어놓은거에 동의하지 않는다.
냉침은 안 해먹어봤는데, 냉침하면 좀 나으려나.
화차, 딱 2개 남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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