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일상

선택을 잘하는 방법,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Feat. 제프 베조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3. 31.

선택을 잘하는 방법,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Feat. 제프 베조스)


답답해서 구글 검색창에 그냥 쳐 봤다.

"선택을 잘 하는 방법"

웃긴다, 내가 이런짓이나 하고 앉아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구글 신인가?

구글신이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


어디선가 본 건데... ?

옷, 제 사장님이다. 


영상의 제목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이다.


여행중에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고민을 할땐 후회가 덜 남는 쪽으로 선택을 자주 했다.

아니면 말고~ 거나 혹은 so What? 이라는 질문을 던질때가 많았으니까.

지금 이 영상을 보고나니 정신이 좀 드네.






제프 베조스가 저렇게 멋진 말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라고 이름을 지어놓으니 상당히 멋있어 보인다.

역시나 작명빨은 중요해. 

뭔가 선택안을 놓고 돋보기가 생긴것 같아 한 3분동안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그러고 나니 선택 하기전에 뒤의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나는 선택에 대한 정의나 제대로 바르게 내렸나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거의 2주동안 정말 뇌가 멈춘것 같다. 여행기도 멍, 내 머리도 멍, 읽은 책도...-_-;

키에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책 제목처럼 단순하면 참 좋겠다.

중요한 때인데... 내가 지금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있나. 

질문이 잘못된 것인가...

이것을 덜 후회할 것이냐, 저것을 덜 후회할 것이냐?

이것도 어렵다.


글을 그냥 쓰다보니 조금씩 머릿속의 실타래가 아주 약간은 풀려 가는데...

아...

단서가 나왔구나. 

성과가 아닌 성장.


성과가 아닌 성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