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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마스크 쓴 방구석 여행자 / 코로나19과 달러 환율 변화와 미국 증시

by 아스팔트고구마 2020. 3. 16.

마스크 쓴 방구석 여행자 / 코로나19과 달러 환율 변화와 미국 증시 


여행기를 올리려다 못하고 있다.

며칠전 누웠다 일어났는데 어지러웠다. 순간 몸의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서 벽에 머리를 박았는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혓바닥이 깨물린데다 어깨근육까지 후덜덜...

오늘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겠다. 


하루종일 누워있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작업을 위해 장시간 컴퓨터를 두들기자니 어깨와 목이 아파서 작업을 할수가 없다. ㅡㅡ;

지난주말 은행에 갔다가 미국 증시를 보고, 또 환율을 보고, 다시 오늘 환율을 봤다.





1200원 초반이었는데 이틀새 2% 이상 상승. -_-; 



그리고 방금전에 본 미국 증시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을 이렇게 하다니... 10%가까이 하락. 

근데 예상했던 바가 아니었을까? 

금융위기와는 다른 세계적인 질병으로 이렇게 온 세계가 난리다. 이젠 방구석에서 여행 할때 느낌을 갖고 있는 듯하다. 

마스크 쓴 방구석 여행자가 되다니. 





2월, 3월 실물에 타격을 입고 있는 지금, 중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상장사들의 1분기 회계가 나오는 때 아마 처참한 실적을 보일것 같다.

얼마전까지 한국을 걱정하던 친구들입장에서 오히려 이제 내가 유럽에 있는 친구들을 걱정해야하는 입장이 올지도 모르겠다. 마스크라도 보내야 하나...


In Got we trust! 나는 럭키가이 2$!


혹시나 트럼프가 코로나19 에 걸렸으면 어떻게 될까 싶었다. 그땐...어흐, 상상하기도 싫네.

미국 확진 환자 속도가 정말 빠른데 이번주, 다음주 미국과 유럽 확진자 숫자에 따라 2020년은 정말 세계사에 기록될 날이 될꺼다.


우리 증시는 주말에 엄청난 하락은 했지만 약간 상승했지만, 아직 하락은 덜 끝난듯 싶다. 오늘 미국 장을 보면 내일이 금방 상상된다.

외국 의존도 높은 나라가 실물경기로 확인하는건 뉴스볼 필요도 없다. 집 앞에만 나가도, 대구는 어쩌면 전 글로벌 시장을 선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회복되는데 얼마나 걸리려나. ㅠㅠ 

돈을 벌려고 하니 일이 없어졌다. ㅠㅠ 




안전자산 선호로 또 달러로 몰리려나. 외국인들은 또 ATM 증시, 한국을 떠나려나.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가 생각이 난다. 환율이 1000원대에서 1400원을 넘었던 기억.

그땐 돈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달러살 돈도 없구나. ㅠㅠ 

그나저나 환율... 내일 또 오르겠다. 

1400원까지 갈까...?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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