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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메리 크리스마스 / 어드밴트 캘린더 포트넘 앤 메이슨 티 / 삼프로tv 대선특집 이재명 윤석열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12. 25.

메리 크리스마스 / 어드밴트 캘린더 포트넘 앤 메이슨 티 / 삼프로tv 대선특집 이재명 윤석열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오랜만에 개인적인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네요. ^^ 오늘이 크리스마스인데... ㅋㅋㅋㅋ 참 일찍도 인사한다.;;;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 12월 25일도 이제 1시간 남았습니닷. 그래도 안하는것 보다 하는게 낫죠. 'Late is better than never.' 라는 생일 인사를 외국 친구들이 자주 했는데 저도 써먹습니다. 핫핫.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내일까지도 이 즐거움 그대로 계속 가셔야죠~ 주말 아입니까~ㅋ 

 

 

아시는 분은 아실만한 어드밴트 캘린더 티세트! 

12월 초에 받은 포트넘 앤 메이슨 어드벤트 캘린더 티 세트예요.



1년에 단 한 번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까 먹는 재미로 영국에서 시켰는데 12월초에 받아놓고 크리스마스가 된 오늘까지도 아직 다 못마시고 남겨놨네요.


 

원래는 하루에 1개씩 까먹으면서 기록을 남기려고 했었는데 게을러서... ㅋㅋㅋㅋ 

24종의 각기 다른 티를 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1년에 한번 밖에 없다보니 습관이 안 생겨서 일까 제게 우선은 커피가 주가 되고, 다음이 차가 되더라고요. (커피 드립백으로 이거 만들면 굉장히 쓸만하겠는데요?ㅋ)

 

 

 

 

며칠전 맛을 보고 나서 엇!? 하는 생각과 함께 이름을 보니 호우지차.

15년전 육군 보병학교에서 만났던 친구가 선물해준 일본 시즈오카산 호우지차 딱 그맛. 맛이란 정말 기억이 강하네요. (이러면서 지도를 보며 외국 여행 생각이...ㅠ) 

 

현재 티 세트의 절반 정도 마시면서 12월 한달간, 겨우 하루에 한개도 정해진대로 일을 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름의 루틴을 만들기 위함도 있었는데, 좋은 차를 마시면서 괜시리 자책감이... 어흑;; (차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어드밴트 캘린더 초콜렛을 하셔도 됩니다.^^)


 

 


어쨌거나....

오늘 성탄절날 동네 산책을 다녔습니다. 

왠 산타할배가 저기ㅋㅋㅋ 살쪄서 못 들어가고잉.ㅋㅋㅋㅋ

 

 

며칠전 하락하는 증시를 두고 산타랠리 안 오고 자가격리중인 산타 짤이라 웃었는데, 저기 끼여있었네요.

그래도 뭐... 연말로 갈수록 더 좋아지겠죠. 



 

밥 먹고 사는 일에 바빠서 뭔가 빠진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연말이 되어가면서 코로나 이후의 시간을 되돌이켜 보면서 다시 다음 한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구 중 정말 회사일 열심히 하는 친구는, 흔히 입버릇으로 '이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라고 하는데, 문득 코로나 이후의 시간에 뭘 했나를 돌이켜 보게 됩니다.

생산적인 것, 어떤 괄목할만한 아웃풋을 내놓지 못해도 다음 것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면서요.

이 상황이 특히나 어려운 분들도 생각이 많으시겠죠...? 

 

 

 

 



 

 

개인적으론 한국에 없었던 많은 부분 중 사고의 갭이 큰 부분을 책으로 메워가고 일부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유튜브를 통해서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공유할 만한 영상이 있어 이렇게 소식겸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유튜브 경제 채널, 삼프로tv에 대선특집 2편이 나왔네요. 대선후보 이재명 / 윤석열 후보의 질의 응답 시간이 각각 1시간 반 정도 되는 영상입니다. 내년을 위해서 아니 향후 5년의 우리 먹고 사는 일에 중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밥 먹고 사는데(경제)에 정치가 빠질순 없을텐데, 어떤 정치색이든 대선주자들의 응답을 보면서 본인의 후보 선택에 좋은 판단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러 댓글들처럼 일반 TV방송사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유튜브 채널에서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느 편이든) 문제 많다고 여겨지던 집중된 권력이 조금씩 나누어져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정은 한 표를 행사하는 본인에게 있으니까요. 

이거 다 먹고 살자고 보는 인터뷰겠네요.ㅋ 

연말 지난 시간을 반성하면서, 또 건설적인 하루를 만들어가고자 나이들어도 성장하길 바라는 성원입니다. 토요일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내일의 즐거운 휴일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 ^^ 

웃을 일 많은 매일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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