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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미국에서 여행자 수표(T/C) 환전과 달러 속 인물 이야기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24.

내용은 자전거 여행기 '~950일차'까지 이야기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관련내용 추가하면 좋겠다 싶은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미국에서 환전.

미국에는 BOA(Bang Of America), Wells Fargo, Citibank, Chase 등등...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수많은 은행들이 있다.
다 들러보진 않았고 처음 가본 웰스파고(Wells Fargo)에서 환전을 했다. 


아멕스(Amex) 여행자 수표(Travel Check-T/C)를 챙겨갔던지라 환전을 했는데, 
환전 수수표가 있다는 말에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환전을 하려고 했는데, 수수료가 없단다. 당연히 수표 100$를 현금 100$로 바꿨다. 
고로 구입할때 여행자수표가 1불당 10원 미만정도로 싸고, 
수수료도 물지 않으니 좋고 거기다 잃어버려도 다시 재발급받을수 있는 안전성까지 더할수 있어 일석삼조가 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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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미국돈이니 당연히 미국 여행자수표를 지금 생각해봐도 괜찮다 싶은데요...

1.  현금에 비해 1불당 5-7원정도 싸다.
2. 현지에서 안전성 담보(잃어버려도 재발금 가능)
3.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4. 물론 달러도 그렇지만 약 1-4달까지 은행마다 공짜로 여행자보험을 가입시켜 줍니다.^^(금액따라 차등이 있어요~)





 

아, 참고로... 여행을 다니면서 토마스 쿡(Thomas Cook), 비자(Visa) 그리고 아멕스(amex)를 다 써봤는데...

비자랑 토마스 쿡은 우리나라 시중은행과 바이바이가 되나 봅니다. 
2012년 9월 출국전 한국에서 환전 당시 여러 은행을 다니면서 확인한 부분입니다.^^
은행간 수수료로 문제가 생기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아멕스로 다 쓰고 있다고 하네요.

* 다른 달러는 모르겠습니다.

수표를 현금으로 환전시에도 수수료 없었습니다.(예산이 빠듯한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거 아무리 찾아봐도 속 시원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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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속 인물 이야기




갖고 있던 현금

캐나다 돈처럼 돈에 새겨진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면...

1$는 미국 독립군 사령관을 하다가 미국 초대 대통령까지 된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달러를 한번쯤은 본 사람은 가장 흔히 본 note가 되시겄다.

2$는 3대 대통령이자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으로 정치, 교육, 철학 등에 있어서도 미국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행운의 2달러로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미국 여배우인 그레이스 켈리가 2달러를 지폐로 선물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면서 행운의 징표로 알려졌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요런 비슷한 모티브로 영화안에 삽입해서 화폐수출, 혹은 어떤 물건 수출하면 될까? -_-;

5$는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미국 노예해방으로, 그리고 수많은 실패에서 대통령까지 오른 사람으로 우리나라사람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대통령. 
개인적으로 대학교때 인생에 존경할만한 사람을 찾자해서 찾은 사람이 링컨이었는데, 우리나라에 알려진대로의 사실이 아니라 왜곡, 
축소된 부분이 많아 리스트에서 제외! 

10$는 미국 초대 재무장관이었던 알렉산더 해밀튼(Alexander Hamilton). 
미국 4대 대통령을 다룬 미드 존 애덤스(John Adams)를 보고 이 사람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미국 독립전쟁중 워싱턴 대통령의 부관 역할을 했었고, 연방헌법 성립을 위해 역할을 한듯. 

20$ 앤드루 잭슨(Andrew jackson)은 미국 7대 대통령으로 서부 출신에다 최초의 서민의 대통령으로 알려져있다.

50$는 남북전쟁에서 링컨측(북군) 총사령관으로 활동한 율리시즈 그랜트(Ulysses Grant). 남북전쟁을 사실상 종결지은 인물로 18대 대통령이 되었다. 
전쟁때 알콜중독자로도 알려져있지만 링컨이 '그래도 그랜트를 대신할 사람은 없어.'라는 말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미국돈의 최고 단위인 100$!!!!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 
또한 사상가로 미국인의 어떤 책에나 문구에 그의 말 혹은 책속의 문장들이 자주 인용될만큼 유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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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의 인물평들은 이렇지만...
사실 미국에서 내려지는 평가는 아주~~~~~~~~~~~~ 다릅니다.
요런걸 찾아보는 재미 또한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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