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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험/주식 기업

업황 및 실적좋은 저평가 건설주 DL건설 계룡건설 /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효과

by 아스팔트고구마 2021. 5. 8.

업황 및 실적좋은 저평가 건설주 DL건설 계룡건설 /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효과

 

이틀 전 장 분위기가 좋더니 전날 장 분위기도 0.5% 이상 상승으로 마감했다.

 

순환하는 업황 속에서 모든 수익을 누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부 해 놓고 나면 비빌 구석을 찾기 마련.

 

그래서 찾아본 업종별 시세! 

 

 

 

시장에서 핫한 HMM이 속해있는 해운사가 2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지금 살펴볼 건설 업종이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건설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작년 주가 상승은 괜찮았었다. 

 

다만 얼마전  수도권 주변의 주택 수요에 대한 물량이 올해 서울시장 선거에 주요 쟁점 중 하나였는데 야당 후보의 승리로 시장에서도 건설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다른 확인 사항이 있다면 현재 정부의 정책 기조다.

주도권이 정부냐 민간이냐 차이인데 이 둘 차이가 업종 자체에 미칠 영향은 상당히 크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민간 주도로 주택 공급이 나오게 된다면 정부에서 하는 것보다 당연히 수익률이 더 높은 것은 자명한 사실.

대표적인 건설주는 작년부터 이미 시장의 눈독을 받아왔었고 재료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을까? 

 

 

 

국가에서 주도하는 형태의 주택공급을 이야기하던 변창흠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얼마전 사임했고 이번주 초 노형욱 신임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있었다.

 

그 청문회를 통해 건설교통부 내정자의 생각을 확인해 볼 수 있었고 그의 발언때문에 주식 시장에서는 건설주가 부각되고 있다.

전날의 상승 종목중에는 특수건설이 상한가를 보여줬는데, 특수 건설은 철도와 도로 건설, 터널 및 일반 토목 시공을 하고 있는 기업에 맞는 업력을 갖고 있고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에서의 여러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기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라 해석한다. 

보통의 투자자들이라면 인프라 하나하나를 따지는 수고로움보다 시장의 흐름을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현재 주택시장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을터.

 

초기로는 시멘트와 건자재를 거쳐 건설주 및 실내 인테리어 등을 확장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안정적이고 당분간은 실적이 괜찮을 종목으로 건설주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실적 좋은 저평가 건설주 중 눈에 들어온 두 종목, DL건설과 계룡건설을 살펴보려 한다.


 

전날 갭상승하며 3%대 상승 모습을 보여주던 DL건설.

이전 대림산업의 건설부분 아래 회사쯤으로, 현 DL이앤씨의 브랜드 이름을 같이 쓰고 있는 회사다.

 

 



말도 안된다 싶은데, 작년 PER이 무려 4가 안된다.

 

주가가 조금 올라왔음에도 실적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정말 좋다.

 

 

 

올해 천망치는 작년보다 약간 낮게 예상하고 있다.

1분기 비수기 때문이라고 예상하는데 이것도 실적이 나와봐야 안다.

다만 2분기 부터는 좋아질꺼라 예상.

 

 

 

 

투자자 입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동종업계 기업과의 비교에서 저평가 되어있다는 사실.

어제 기준 시가총액이 8천억이 안되는데 올해 영업이익은 2510억 예상한다.

 

 

 

 

작년 기준 현재 PER은 여전히 5배가 되지 않는다. 

DL건설은 (과거)모회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브랜드를 함께 쓰고 있기에 인지도가 좋다. 

한 가지 더 장점이라면 대부분의 경쟁사의 신용등급이 BBB단계인것에 반해 DL건설은 A-로 최근 상향되었기에 작년 도시정비 수주부분 도급능력은 대형건설사와 견줘볼만한 수준이 된다고 한다. 

투자자에게 매력이라면 실적이 꾸준한데 앞으로의 실적또한 꾸준할거라는 거!~!


정말 싸다.

배당을 올려주시던지, 아니면 빨리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던지. 

 




계룡건설 또한 마찬가지

계룡건설 또한 DL건설처럼 갭상승했다.

 

시가총액이 겨우 3200억, 작년기준 PER3.3배. 

 

작년 매출액이 2조2천억이었다.

 

 

계룡건설 또한 타사 대비해서도 저렴한 가격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계룡건설은 충청도 지역을 기반으로 공공 공사를 주로 담당하고 있고 다년간 공공부문 1위를 차지한 도급공사 전문업체로 마진율이 높은 자체분양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현금성 자산이 3000억이 넘는데 현재 시가총액이 3000억을 살짝 넘어 있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이다.

 

 

 

 

 

플러스 원~!

 

미래의 성장부분을 살펴보자면 앞으로의 사업부문에서 스마트팜 등 4차산업및 IoT를 결합한 농업, 공유주택 시공과 운영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해당 업종을 바탕으로 한 미래 먹거리에 시장에 대한 투자 확장이다.

바이오처럼 전혀 관계없는 업종의 투자가 아니라서 실패에 대한 염려는 낮다고 생각한다.

 

 



DL건설 주가 차트 

 

계룡건설

 

둘이 보면 차트가 비슷하게 생겼네.

 

회사 내부의 사업방향과 현재의 실적을 보면 현재 주가가 절때 비싼건 아니다. 다만 주가 차트는 현재 가격에 진입하기에 어렵다는 느낌이다.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업종에서 현재 실적도 좋고 지금은 저평가에 있는 두 종목 건설주.

 

DL건설, 계룡건설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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