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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일지 28일차 / 편하게 4주 동안 8kg 감량 / 다이어트 식단이 핵심이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9. 1.

체중 감량 일지 28일차 / 편하게 4주 동안 8kg 감량 / 다이어트 식단이 핵심이다!


우와!!!!!!!!!!

9월입니다.

네, 진짜 9월입니다.

정말 가을가을한 날씨가 오고 있는 요즘이라 힘내서 더 상쾌하게 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시작한 코어운동이 체중감량과 연계되면서 어제 4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제는 토요일, 오늘은 일요일 주말 휴일이 된 이틀간의 치팅데이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ㅋㅋㅋ






어우, 정말 부지런히 먹었네요. 

예전 같으면 이정도 양 괜찮네 생각했었던 양인데....

오늘은 보고나니 많다고 느껴진 것을 생각해보면 보면 적당히 먹을 음식량을 깨달아 가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오늘은 치팅데이니깐요. ㅋㅋㅋㅋ 


체중 변화. 

86.4kg → 84.4kg→ 83.7kg → 83.2kg → 82.7kg → 82kg → 81.1kg → 80.7kg → 80.6kg → 80.2kg→ 82.4kg → 81.8kg → 80.5kg → 79.5kg → 80.3kg → 80kg →79.4kg → 79.2kg → 79.7kg → 79.1kg


지난주 중반까지의 체중 변화였습니다.

그러면 주말까지의 체중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목요일! 79kg! 

지난주는 탄수화물식(라면)을 좀 했었는데 과식은 안했거든요. 다행히 체중이 늘지 않았습니다. 

오~ 


'과체중 원인은 오로지 탄수화물때문인가?' 라는 물음을 갖고 지난주말부터 이번주까지 짧았던 실험을 해 보고 나서 느낀것이 있어요. 100% 확신은 못하지만 식사량과 같이 비교를 해야 정확할듯 싶습니다. 

적당량의 식사를 할때 벌벌 떨면서 먹어야하는 탄수화물은 아니다는 결론에는 이르렀습니다.

적어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잖아요.


다음날 체중! 



이번주 막날. 78.5kg

와우~! 86.4kg에서 78.5kg 약 8kg이나 줄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믿기지 않는 변화네요. 4주동안 첫 2주는 15분 운동, 다음 3주차부터 조금씩 운동의 강도를 늘인것 그리고 식단을 조절한 것 밖에 없는데 와, 엄청납니다.




8kg짜리 케틀벨을 들어보니... 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이 무게가 내 몸에서 빠져나갔다고? 생각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부지런히 먹고 어젠 과식까지 하고 야외활동까지 하니 금방 피곤해서 쓰러졌더니 배가 금방 나옵니다.

오늘 친구들을 만났다가 얼굴살이 빠져 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스스로 대견하다고 여겨집니다.  

아, 진짜 좋습니다. 몸이 확실히 가벼워지고 있어요. 


정말 빡센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긴 시간을 요하지도 않는 운동과 활동을 하면서 체중 감량을 하고 있는지라 굉장히 즐겁습니다. 거기다 먹는것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전에 비해 확실히 줄었음을 느끼네요.


방금전 초코파이 하나를 먹었는데, 먹자마자 물려오는데... 이런 기분은 처음이네요. 

오히려 볶은 애호박 반개를 먹고 나니 기분이 훨 낫습니다. 체질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거겠지요?

 

급격히 빠진 살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수분의 입출입(ㅋㅋㅋ)의 문제 그리고 식사량 및 식단의 조절로 체중의 변화가 당연할꺼라 생각이 들면서도 앞으로 이렇게 계속 줄이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요가 금방 오겠죠? 당연히 근육운동까지 같이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번주는 어딜 좀 다녀와야해서 식단 조절이 쉽지 않겠습니다만 코어운동은 꾸준히 병행하면서 체중을 늘이지 않는데 초점을 두려고 해 봅니다. 

캬, 숨만쉬어도 4주가 갈텐데 그동안 8kg나 줄었다니... 성취감이 생깁니다. ^^ 






보통 제가 먹는 하루 평균 식단 : 채소는 동네 앞 가격이 저렴해졌을때 나오는거 줍줍해서 먹어요. ^^ 

밥(반공기), 40g짜리 생식파우더 1포, 두부 400~500g, 계란(후라이든 삶은거든) 4~8개, 갖은 채소(토마토, 여러종류의 버섯(팽이, 느타리), 부추, 배추, 양파 등등 적당히 배부를 정도로먹음),  맛김(1통-10장짜리),  커피400ml 두잔, 보이차 2리터, 기타 등등의 작은 군것질 들. 


안 지루하게 먹기 위해 두부의 경우 천천히 구워서 와사비 간장 같은데 먹기도 합니다. 먹다보니 맛있고 제가 좋아하는 방식이라 좋습니다. 나랑 맞는 방법을 조금씩 찾아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보람되고 즐겁습니다.

다음주엔 78kg대 유지만 하기로 목표를 잡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참 쉽네요. 으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들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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