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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일지 35일차 / 코어 운동 없이 막 먹은 결과 / 다시 한번 깨달은 식단의 중요성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9. 8.

체중 감량 일지 35일차 / 코어 운동 없이 막 먹은 결과 / 다시 한번 깨달은 식단의 중요성


딱 일주일전에 체크했던 체중.

2019/09/01 - [In korea/Daily Life] - 체중 감량 일지 28일차 / 편하게 4주 동안 8kg 감량 / 다이어트 식단이 핵심이다!


식단이 핵심인걸 알았던 저번주까지 운동 + 식단 조절까지 적당히 먹고 연습을 좀 했었습니다.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일도 많았고, 서울에 왔다갔다 지인들을 만나고 일 좀 보고 하다보니 운동은 하루도 못하고 예상한대로 다양한 음식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입맛이 초기화가 잘 되다보니 작은 음식에도 금방 민감해지는 혀가 되고 있음을 이번주에 특히나 경험을 크게 한 것 같네요. (커피 감별 공부할때 느낌이 살짝 들었음.ㅋㅋㅋㅋ)


28~35일 사이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위의 음식, 그리고 배 아플만큼 많이 먹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라 불리는 8:2 법칙이 특히나 다이어트에서 기본이 많이 차지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이번주였습니다. 기본적인 체중조절은 음식이 8, 운동이 2라는 뜻입니다. 






저번주말에 찍은 몸무게가 78.5kg이 마지막이었죠.

일주일이 지난 오늘은?? 



80.4kg


음식을 배 아플때만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는데 몸이 힘들어 하는 것을 아직까지 알아채는데 약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음식량, 그리고 입으로 털어넣고 배부름을 느끼는 그 시간요.ㅎㅎㅎㅎ


뱃속엔 지금도 음식이 가득차 있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5주 정도 지켜보니 섭취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인해 기분의 변화까지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아주 약간씩은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부지런히 9월에도 실천을 해 봐야겠네요. 

8월은 더워서 운동이 쉬웠다면, 9월은 또 날씨가 더 좋아서 운동하기 좋다는 구실을 붙여가면서 땀을 내 봐야겠습니다. 


PS : 생일 메세지 보내준 분들, 감사드리고 기프티콘이라는 아이템으로 뱃살을 불려준 내 친구들 알라뷰다. ^_^ 담달 서울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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