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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일지 21일차 / 하루 15분 코어 + 케틀벨 다이어트 운동 / 치팅데이 식사량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8. 25.

체중 감량 일지 21일차 / 하루 15분 코어 + 케틀벨 다이어트 운동 / 치팅데이 식사량


8월의 마지막 주!!!!!!! 

오늘로써 벌써 코어운동을 한지 3주째가 되었습니다.

3주차가 되는 첫날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먹는 양이 줄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섭취되는 칼로리가 적어서 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순대를 한번 왕창 먹고 나서 깨달았죠. ㅋㅋㅋ 아, 먹는게 문제구나. 하고요.. 

몸무게를 70kg대로 내려오다보니 자신감이 생긴건 그야말로 해냄에서 오는 성공의 느낌을 안것 같네요.






지난 며칠간 포스팅을 안 한것은 귀찮아서 이기도 하고, 단시간의 변화 대신에 먹는 걸로 실험을 해보고 제 몸에 어떤것이 맞나 확인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지난 화요일 이후 체중변화~ ^^ 

86.4kg → 84.4kg→ 83.7kg → 83.2kg → 82.7kg → 82kg → 81.1kg → 80.7kg → 80.6kg → 80.2kg

→ 82.4kg → 81.8kg → 80.5kg → 79.5kg 까지가 저번 변화의 몸무게였다면...



다음 날은 80.3kg 까지 올랐죠. 


먹었던 한끼 식사를 대신해서 먹었던 순대의 양은 대략 500g 정도였어요. 




그 다음날은 평소 먹던 식사대로... 

22일 80kg 플랫.




23일은 79.4kg 입니다.


중간에 양껏 한번 먹은 이유. 원래 먹던 음식양보다 지금은 식단 조절에 의해 줄어든것이 크고 요요 현상이 올꺼라 생각하고 있어서 일부러 먹어봤습니다. 그 다음 몸무게가 준것은 평소에 먹던 단백질 및 채소 위주의 식단을 꾸려서 그런거고요.


원래 탄수화물을 많이 먹다보니 그 효과가 얼만큼인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리고서 맞이한 주말. ㅋㅋㅋㅋㅋ

치팅데이가 왔습니다.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단지 운동효과가 약간 줄어든다고 느끼고 있긴 합니다.

주말이 왔으니 음식을 한번 먹어제껴야죠. ㅋㅋㅋㅋ 



으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체중만으로 확인해선 안되기에 지난주처럼 바로 체중 확인은 안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몸무게 80.7kg.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카페의 크림 듬뿍(전 카페에서 보통 차나 원두커피류 마시는 비율이 95%입니다) 해서 마셔봤습니다. 뱃속에 물론 500ml 이상의 보이차 그리고 커피 몇 백ml도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 고열량 햄버거와, 중식당에서 먹으면서 깨달은 것! 

주중의 식사량을 줄이면서 천천히, 그리고 포만감 있게 먹다보니.... 위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위의 사진 중 물만두는 1개 밖에 못 먹고, 짬뽕은 두 젓갈 먹었습니다. 






식사량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사실 이번에 운동하면서 필요로 했던 부분을 얻어서 이번주는 운동을 2번이나 쉬었습니다. 아마 적정 몸무게가 온다 싶을때 그때 언급해 보면 좋겠네요. 

날씨가 더웠을땐 어차피 땀나는거 운동까지 하자였는데, 이제는 그냥 자기전에 샤워하다보니 물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날로 변한 것 같네요.

이번주엔 좀 더 움직이면서 작업과 운동을 병행해 봐야겠습니다.


태평하게 다이어트가 될지 모르겠으나 식욕의 적당한 치환으로 몸이 얻는 기쁨이 크네요. 


평소의 식사는 시중의 생식, 계란, 두부, 여러 채소류(토마토, 다양한 버섯류, 부추, 상추, 배추, 당근 외 안 질릴종류의 다양한 것들로 저염 혹은 무염으로 양껏), 과육이 적당히 되는 과일(사과 등) 및 일주일에 한두번 과자나 군것질 정도는 합니다. 지난주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음에도 체중 증가가 적었던거 보면 다행이죠. ^^ 


이번주는 4주차에 들어섭니다. 태평스럽게 열심히 또 운동하고 체중감량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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