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일상

체중 감량 일지 16일차 / 하루 15분 코어 + 케틀벨 운동 / 와우! 70kg 대로 줄다!

by 아스팔트고구마 2019. 8. 20.

체중 감량 일지 16일차 / 하루 15분 코어 + 케틀벨 운동 / 와우! 70kg 대로 줄다! 


매일의 글쓰기, 그리고 독서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일정이 8월이 되면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다보니 몸에 어떤 변화도 있어야 된다고 느껴서, 그리고 실제로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효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체중감량을 시작한지 16일째가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읭? 이렇게 생각하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증 인증~!~!~!~!





지난주에 아슬아슬 80.2kg으로 반등하던 제 몸무게 변화가 오늘에서야 80kg대를 깨고 무려 79.5kg으로 내려왔습니다. 

와우~ ㅎㅎㅎㅎㅎ


86.4kg → 84.4kg→ 83.7kg → 83.2kg → 82.7kg → 82kg → 81.1kg → 80.7kg → 80.6kg → 80.2kg

→ 82.4kg → 81.8kg → 80.5kg → 79.5kg. 


어제에 비해서 1kg이나 빠진걸까요? 아니면 재기전에 물을 좀 많이 섭취했나? -_-; 


외관상 몸의 변화에는 큰 변화가 확실히 똥배가 들어간 느낌입니다.

내장지방 문제라고 지적하신 전문의 님의 조언을 따라 식단 조절과 함께 체중 감량에 방해가 되는 하얀 가루들은 주중에 줄이기로 마음을 먹었던게 주효 한 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 15분 코어운동에 맞게, 그리고 케틀벨 운동을 했는데 하체위주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안 타니 엉덩이나 허벅지가 물렁해진 느낌이라 힘이 좀 빠지는것 같거든요. 

남자라면 하체 아닙니까!!! 헛둘 헛둘! ㅋㅋㅋㅋㅋ 






집 앞에 마트가 새 개장을 하고 가격까지 할인을 해서 저렴히 먹을 것들이 다양하게 늘었습니다.


점심때는 계란 3개, 두부 한모500g짜리를 먹었습니다.

저녁엔 주끼니 반개, 버섯, 그리고 어묵 4장을 하리사 소스(튀니지에서 사온거)에 볶아 먹었습니다. 

간이 너무 덜되어서 약간의 후추와 소금을 넣어서 먹었더니 배가 좀 차더군요.


그리고 ㅋㅋㅋㅋ 갑자기 더워짐을 느꼈는데 수퍼마켓에서 사온 아이스크림을 7개나 먹었습니다. 

어우, 정신줄을 놨지... -_-;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보니 80.2kg 이네요. 다이어트 중인걸 깜빡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커피 2잔, 그리고 오늘은 보이차 1리터만 마셨습니다. 


곧 있다가 500ml 정도를 다 마시고 운동하고 잘껍니다. 


날이 많이 시원해져서 그런지 땀이 일주일 전에 비해 훨씬 덜 나네요. 70kg대로 내려왔으니, 이제 좀 더 열심히 운동해서 몸의 지방을 걷어내고 가볍게 기상할 수 있는 몸으로 바꿔놔 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권고 체중까진 8kg을 더 줄여야하는데 그게 될꺼라 생각은 들진 않는데.... 한번 두고 보죠 뭐. 


어흐, 재미지다! ^^ ㅎㅎㅎㅎㅎ 이맛에 운동하는구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