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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세계의 카페

카페 버투소(Cafe Virtuoso, San Diego, CA)

by 아스팔트고구마 2015. 9. 24.
카페 버투소(Cafe Virtuoso)

1616 National Ave, San Diego, CA




샌 디에고에서 머물던 곳 근처 아주 가까이 있던 커피샵.






산책 나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곳...

전날 저녁에 보고 괜찮겠다 싶어 간판만 봐두고 지나가는길 들러보니 갖출건 다 갖춰 놓은듯...











카운터




손님은 들어갈 때 마주친 사람 딱 1명이었다.

Thanksgiving Day가 오가니 손님들도 그렇게 많이 없다.







원두 매대















로스팅을 기다리고 있는 생두들(볶아줘~볶아줘~~)












로스팅하는 아저씨가 아주 집중하면서 작업중이다.















카페 내부
















이름을 들어본 것 같은 Virtuoso 카페. 
전동밀로 유명한 그 회사의 카페가 아닌가 싶다.

원두 겉봉에 지역 이름인 San Diego를 확실히 박아 놨구만.


 











흠, 내 커피 언제 나오나??? 











다른 샵들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스페셜티를 취급하고 있고 다양한 품종들 특히 중남미 산지의 커피가 많았다.
저 위에 올린 사진을 보면 온두라스, 과테말라 등이 보인다.

나는 마실커피로 에디오피아 이가체프를 주문했다.













로스팅 머신
디드릭(Diedrich)이라고 읽던데  '디드리히'라고 읽는게 맞지 않나? 












콩 좀 주세효! 












일하시는 분들 신경 안 거슬리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보고 원두 냄새도 맡아보고~ ㅎㅎㅎㅎ










커피가 나왔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지켜보니 커피를 기계로 내린다.
당연히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서비스 할 줄 알았는데 기계로 하능구나... 
주인에게 물어보니 어쩌구 저쩌구...
머리속에 집어넣어놓고....

책에서 보던걸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 으흠...









이가체프의 특징이 살아 있지만 평소의 마시던것에 비하면 풍미가 30%정도 밖에 안 느껴진다. 

기계의 문젠지, 콩의 문제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저번에 마신 콩과 같은게 아니니깐...

그나저나 참 좋은 기계로 세팅이 되어있구나.
일반 샵들도 저런 조합으로 쓰던걸 보면 저 메쩌 그라인더와 라마르조꼬 머신의 나이스한 조합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듯...











분위기가 좋았지만... 
사실 내부는 좀 덥다.










분위기가 좋다. 

날씨가 윽시 좋구만!!!!!!!! 
이래서 캘리포니아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것 같다....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g) 음악은 좀 축축한 느낌인데 이곳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날씨는 화창한걸까?

캘리포니아 끝자락에서 비맞으면서 지은건 아니겠지?ㅋ(내가 오레건에서 넘어올때 날씨를 두고 하는 말이다.ㅋ)










햇빛이 강렬한 이곳 창가에...



앉지는 않고...^^




커피 한잔은 아니고 애완견이 있어 산책하러 밖에 나왔다.




커피에 대한 또 다른것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 이곳

카페 버투소!(Cafe Virtuoso)




그나저나 사진을 너무 너무 대충 찍었구나... ㅡ.ㅡ;

돈 받고 하는것도 아니니 내 멋대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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