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카페] 요한 & 니스트롬(Johan & Nystrom, Helsinki, Finland)

요한 & 니스트롬(Johan & Nystrom, Helsinki, Finland)

Kanavaranta 7 C,00160 Helsinki

구글 검색창에 Johan & Nystrom 입력!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8:30 ~ 오후 7: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6:00

일요일 오후 12:00~3:00

내 맘대로 평가 ★★★★ 별 넷, 투척!

헬싱키의 시원한 항구 앞에 있는 커피샵.

발음하기도 어렵다. 뉘스트롬? 니스트룀? 으로 해야할지?

편의상 니스트롬! 독일식의 움라우트(모음위에 점 두개 찍힌거.'o')가 있는걸 스웨덴어로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 몇번 연습을 했는데

아, 어렵다.ㅋㅋㅋㅋㅋ

요한 니스트롬은 스웨덴 회사라 스웨덴에서 방문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오늘 밖에 안 난데다 다른 샵들을 방문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아서 그나마 이동상 동선이 가까운 이곳으로 왔다.

바다를 앞에두고 있는데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여름 시즌.

카페 안에 보다 밖에 손님들이 더 많았다.

아~ 오늘 날씨 느므 좋아!!! ㅋㅋㅋㅋ

내부 구경.

오~! 

커피 종류가 많은데! 흐흐흐흐, 잘 왔다.

겨울엔 정말로 아늑할 것 같은 분위기.

상도 많이 받았다.

에어로 프레스도 있고 커핑 스푼이 있는거 보니 커핑대회에서 입상도 많이 한 듯.

테이스팅 챔피언이 있나보다.

살펴보니 작년 호주 멜번에서 있었던 월드컵테이스터 챔피언십에서 3위를 한 사람이 있다.

http://www.worldcuptasters.org/wp-content/uploads/2015/02/2014-CTC-All-Rankings.pdf

결과는 요기에! ^^ㅋ

1위는 타이완, 2위는 미국, 4위는 네덜란드 사람이다.

역광으로 비치는 분위기가 좋다.

바 주변.

차도 당연히 판다.

예쁜 디자인의 커피봉지에 여러 커피들이 있다.

어느 것을 마실까요??? 

중남미 커피만 줄곳 마셔왔으니 아프리카 커피를 마실까?? 

흠...

소비자에게 요런 선택지가 있다는건 기분좋은 시간이다.

오늘의 커피 쯤 되려나? 

샵에서 하는 교육도 있다.

내가 마실 커피 내리는 중.

무난하게 드리퍼는 V60로 선택.

마시기 전에 추천하는 커피가 있나 싶어 물어봤더니 에디오피아 커피를 추천했다.

초보자가 마셔도 쉽게 맛있다라고 하기 좋은 커피지만 로스팅 날짜가 오래되서 가장 가까운 커피로 골랐다.

바리스타가 꽤나 심드렁. ㅋ

자세히 살펴보면 물 붓는 방식이 이전에 본것과는 다른 모습이다.(스웨덴에서도 비슷했다.)

흠, 툴들을 보니 엄청나게 사고싶어 진다. 

근데... 아, 핀란드 비싸. ㅠㅠ

같이 온 친구 지미.

스쿠터 같이 타고 와서 헬멧들고 있는 중.ㅋ

메뉴는 저기에 있어요

핸드드립 커피는 3.8유로.

마신 커피는 브라질 커피.

검색해보니 상당히 유명한 곳이었다.

유럽에서의 첫 스페셜티 커피샵이라 기대를 했는데 아쉬운점이 보인다.

보통 파는 커피들은 로스팅 기간이 기본 1달은 지난것들이고 오래된건 2달 언저리 것들도 있었다.

로스팅을 스웨덴에서 해서 건너오기 때문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가????

소비자로서 최대한 신선한거 마시고 싶은게 인지상정.

그래도 커피 맛은 엄지척!!!!

지미와 함께 마실 커피도 구입.

이거 바리스타가 추천한건데 만들어 마시려고 1팩 샀다.

날짜가 가장 최근껄로 골랐다. 1달 정도 된 250그램 커피 1봉이 11.8유로.

가공방식이 내츄럴이라 머리속에 개략적인 커핑 노트가 그려진다.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용!

날씨가 좋아서인지 카페 내부가 살짝 더운 느낌.

하지만 알아주는 북유럽의 겨울 날씨에 이곳 카페의 느낌은 지금과는 훨씬 다르고도 남을거다.

이 더움이 엄청한 따스함으로 변하리라.

맛있는 커피와 함께~ㅋㅋㅋ

1인당 커피 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핀란드. 

카페의 멋진 분위기와 맛깔나는 커피를 입한 가득, 그리고 눈앞에서 시원한 바다를 눈에 가득 담았던 시간!!!!!

Yeah!!!! 

핀란드 헬싱키의 추천할 만한 커피샵, 요한 니스트롬 방문기 끝!